•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9.5℃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9.6℃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메뉴

기후


기후재난 목도... 온실가스 줄이기·재생에너지 확대 요구 빗발쳐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공공재생에너지 확대 강조
‘기후정의행진’ 선언엔 611개 시민·사회단체 동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민간, 학계, 시민단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과 탄소중립 실천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노총은 12일 한국노총6층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및 산업전환 대응2차 정채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자문회의의 주제는 정의로운 전환의 방향과 전략, 그리고 공공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전환 등을 논의했다.

 

먼저 김현우 탈성장과대안연구소 소장 “경제의 정의로운 전환, 현황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정의로운 전환의 시작과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략과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의로운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지역 차원에서는 충남 지역 탈석탄 관련 정책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 디아블로 캐년의 정의로운 전환 합의, 헌틀리 동맹과 대안 프로그램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 소장은 “무엇보다 정의로운 전환이 단순한 문구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집행하기 위해서 노동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정의로운 산업전환 개입을 보장하는 입법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은 “에너지 전환과 공공재생에너지 그리고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발표하면서 공공과 민간주도 재생에너지를 비교 분석하면서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소장은 “계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녹색일자리 창출, 저렴한 자금 조달과 이익공유 확대, 환경 파괴와 인권 침해 가능성 완화 효과가 있다”며 “정부는 정의로운 전환 정책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살피고, 에너지 전환의 원칙과 방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향후 계속되는 기후위기 및 산업전환 대응 정책 자문회의를 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로드맵 구성을 위한 노동조합의 선도적 역할 ▲지역 수준의 기후위기 대응방안 ▲기후위기 및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사정 거버넌스 구축 방안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문제 해결 방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사의 이해관계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7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후위기대응 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기후위기비상행동과 환경운동연합 등 611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강남역 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기후정의행진’을 열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전력 수요를 늘리면서 핵 위험과 온실가스를 늘리는 위험한 질주 속에 민생은 없다”며 “기후재난과 불평등 세상을 바꾸고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해 함께 행진하자”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부산경찰청, 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전직 부기장 구속영장 신청
부산경찰청이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전직 부기장 김모씨에 대해 18일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달 17일 오전 5시 30분 무렵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과거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또 다른 동료 기장 C씨를 공격했으나 범행에 실패하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같은 날 창원에 있는 전 동료 D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추가 범행을 시도했지만 역시 미수에 그쳤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직후 울산으로 도주했으며, 울산경찰청과 부산경찰청의 공조 수사 끝에 17일 오후 8시 무렵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모텔에서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김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으로 인해 인생이 파멸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에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총 4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기장 승급 심사에서 여러 차례 탈락한 뒤 2년 전 항공사에서 퇴직 처리됐으며, 이에 관여한 동료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피해자들의 생활 패턴과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