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0℃
  • 맑음강릉 13.1℃
  • 구름많음서울 18.0℃
  • 맑음대전 19.9℃
  • 구름많음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8.7℃
  • 구름많음광주 18.0℃
  • 박무부산 17.5℃
  • 맑음고창 17.6℃
  • 흐림제주 18.8℃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19.3℃
  • 구름많음강진군 18.6℃
  • 구름많음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버스사고로 22명 다쳐..."승객 2명 튕겨 나가"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4일) 남해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승객 등 22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서부산톨케이트 근처 남해고속도로 2지선 4차로 중 3차로를 운행하던 고속버스가 4차로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버스 기사는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객 2명은 사고 충격으로 버스 밖으로 몸이 튕겨 나가 반대편 도로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부산소방본부와 경남소방본부는 구급차 19대 등을 동원해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경찰은 현재 중상자들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제대로 된 조사를 받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남해고속도로 2지선 일부 구간은 사고 수습을 위해 통제됐다가 아침 8시 35분을 기준으로 정상 소통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전북 해역 2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인근 해역 약 55㎢를 대상으로 한 2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확산단지1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25년간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할 권한을 갖는다. 전체 사업 기간은 인허가·건설 5년, 상업 운영 20년이다. 참여 자격은 국내외 민간기업·공기업 등 제한이 없으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1단계(사업수행능력 평가), 2단계(사업제안 평가)를 거쳐 이뤄지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최종 사업시행자를 확정하게 된다. 도는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 제안 평가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9월 사업시행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공모는 청정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사업자가 선정되어 고창은 물론 부안해역 등 전북 전체 해상풍력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