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9.1℃
  • 연무서울 6.6℃
  • 박무대전 5.0℃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9.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메뉴

경인뉴스


폭염을 이겨낸 안성시 삼죽면민들의 흥겨운 '한마음체육대회'

- 28일 삼죽초등학교 잔디밭에서 삼죽면민 27개 마을 주민들 참여
- 족구 등 단체경기와 신발던지기 등 명랑운동회로 웃음 한 가득
- 김보라 안성시장도 참석해 삼죽면민들 격려

일제 강점기인 1925년 5월 5일 삼죽공립보통학교 출발한 삼죽초등학교(三竹初等學校).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에 소재한 개교 100주년을 맞고 있는 공립학교인 삼죽초등학교(三竹初等學校)는 그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초등학교다.

 

전성기때는 전교생이 1천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삼죽초등학교는 안성지역에서 대표적인 초등학교로도 번창 했었다.

 

특히 삼죽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삼죽초등학교 졸업생과 안성지역 유지등이 참석하는 개교 100주년 잔치를 앞두고 있다.

 

삼죽초등학교는 그러나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농촌인구 고령화로 옛날 같은 명성이 유지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00년 탈북 학생 최초 특례입학 등 특성화학교 교육정책 등 삼죽초등학교만의 특성을 살려 그 ‘명맥’이 이어저 나가고 있다.

 

이같은 특성화 정책으로 삼죽초등학교는 2004년 탈북학생정작지원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작은 규모지만 알차고 내실있는 학교로 자리매김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삼죽초등학교에서 오늘(28일)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삼죽면 27개리 마을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회 삼죽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것이다.

 

삼죽초등학교 잔디밭 운동장에서 열린 삼죽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황세주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삼죽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난이도 길고 지루했던 올 여름 폭염을 이겨낸 삼죽면 주민들께 깊은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삼죽면민들이 한마당잔치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당잔치는 족구와 단체전 줄넘기 등 주민들의 힘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단체전 경기와 함께 신발던지기 등 개인경기가 펼쳐졌다.

 

행사주최측은 삼죽면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나이를 감안해 우승보다는 삼죽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등 삼죽면민들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한마당잔치를 꾸려 나갔다.

 

 

 

본 행사에 앞서 삼죽면 풍물단의 신바람나는 풍물패공연이 울려 퍼지자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행사장 여기저기서 박수소리와 함께 덩실춤이 이어졌다.

 

단체전 줄넘기와 개인경기인 신발던지기 게임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주민들이 나이를 잊은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웃고 즐기며 흥겨운 잔치를 이어 나갔다

 

 

삼죽면민인 주부들의 모임인 ‘난타팀’의 ‘찐이야’ 맞춘 난타공연이 이어지자 잔디밭으로 쏟아저 나온 삼죽면민들의 덩실춤도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삼죽초등학교 42회 졸업생인 삼죽면 율곡리 마을이장 정해관씨(丁海寬)는 “폭염을 이겨낸 율곡리 주민들은 물론이고 삼죽면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체육대회를 펼칠수 있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고향을 지키면서 동네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가고 있고 생업을 위해 쉬는 날조차 없이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배너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