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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 2년 연속 경기도 유일 산림청장상 수상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 결과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장 표창(대신면 장풍 1리 이장)을 받았다.
 


여주시의 이번 성과는 작년 경기도 유일의 산림청장 표창(산북면 후리 이장/ 점동면 원부리 우수마을에 선정)에 연이은 결과이며, 특히 경기도 전체 우수마을 대상 6개 마을 중 3개 마을(대신면 장풍 1리, 북내면 신남리, 금사면 이포1리)을 여주시에서 수상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성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 지속적으로 소각산불 위험성을 전파한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작년 173개 마을에서 올해 226개 마을이 서약참여)과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산불취약지역 곳곳에서 내 고장을 산불로부터 스스로 지키겠다는 남다른 사명감을 지닌 80명의 산불감시원들과 23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이런 연이은 성과는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장님들이 산불발생 취약지마다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며 가을·겨울철에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 언제든지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은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이나 농업부산물 무단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매년 2월 1일 ~5월 15일)종료 후 지자체별로 소각 산불발생 현황과 불법소각 근절 노력 등을 평가해 마을대표를 표창하고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우수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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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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