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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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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 2년 연속 경기도 유일 산림청장상 수상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 결과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장 표창(대신면 장풍 1리 이장)을 받았다.
 


여주시의 이번 성과는 작년 경기도 유일의 산림청장 표창(산북면 후리 이장/ 점동면 원부리 우수마을에 선정)에 연이은 결과이며, 특히 경기도 전체 우수마을 대상 6개 마을 중 3개 마을(대신면 장풍 1리, 북내면 신남리, 금사면 이포1리)을 여주시에서 수상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성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 지속적으로 소각산불 위험성을 전파한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작년 173개 마을에서 올해 226개 마을이 서약참여)과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산불취약지역 곳곳에서 내 고장을 산불로부터 스스로 지키겠다는 남다른 사명감을 지닌 80명의 산불감시원들과 23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다.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이런 연이은 성과는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장님들이 산불발생 취약지마다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며 가을·겨울철에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 언제든지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은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이나 농업부산물 무단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매년 2월 1일 ~5월 15일)종료 후 지자체별로 소각 산불발생 현황과 불법소각 근절 노력 등을 평가해 마을대표를 표창하고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우수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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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