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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광재 지역위원장 주최, 전용기 국회의원과 철도사업 추진 간담회 개최

지난 4일 성남시의회에서 지하철 3·8호선 연장 사업과 야탑·도촌역 신설 추진을 중점으로 성남시 철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주최했으며, 성남시 교통인프라가 신속하게 구축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전용기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조속히 추진되야 한다”며 “경제성 상향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야 하지만, 신속한 사업을 위해서는 정치력으로 풀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3호선 연장과 야탑·도촌역 신설 사업 역시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기초단체장 및 국회의원과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성남시 철도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성남시 철도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준배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정연화 의원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성남시 철도사업에 대한 점검과 방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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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사망’ 차량 사고, 운전자 패소…법원 “급발진 아닌 오조작”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세 이도현 군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2부(재판장 박상준)는 13일, 도현 군 유족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약 9억 2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족 측은 차량의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으로 인해 급발진이 발생했으며, 동시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이 작동하지 않아 참사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사고가 차량 시스템 결함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약 2년 반 동안 이어진 공방 끝에 나온 판결이다. 유족 측은 30초 가까이 이어진 급발진 상황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KG모빌리티 측은 차량의 사고 기록 장치(EDR)에 기록된 ‘풀 액셀’ 정보와, 국토교통부의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운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