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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산자위, 고성 오고 가며 잠시 파행...양당 간사 간 협의 후 속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공방 이유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양당 고성이 오가며 잠시 감사중지 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관련한 여야 공방이 이유였다.

 

이철규 위원장은 “여야 간사가 대화 후 회의를 진행하겠다”며 20여분 만에 감사중지를 선언했다.

 

이후 양당 간사가 40여분 간 협의를 한 후 오전 11시쯤에야 국감이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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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