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9.6℃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12.9℃
  • 구름많음대전 9.6℃
  • 박무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8℃
  • 구름많음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7.7℃
  • 흐림강화 10.9℃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6.1℃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산업


에이치에너지,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미래 전력시장 인재 양성

 

 

모햇과 솔라ON케어를 운영 중인 에이치에너지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포항공대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OIBC)와 함께 ‘제6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시장 도입을 위해 전기가격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제주 전력 시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 전력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전기가격 예측을 위한 정밀한 모델을 개발하는 팀에게 우승이 주어진다.  

 

본 대회는 대학(원)생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dataen.ai/challenge)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까지 진행되는 연습 대회에 참여하여 알고리즘 학습 및 API 숙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와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최 측인 에이치에너지는 지난 9월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서 에너지 산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 혁신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에너지 투자 플랫폼인 모햇과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태양광 발전소 맞춤형 구독 서비스인 ‘솔라 ON 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