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19.4℃
  • 구름많음서울 17.8℃
  • 흐림대전 19.0℃
  • 흐림대구 18.8℃
  • 흐림울산 16.9℃
  • 흐림광주 16.6℃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6.2℃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3.4℃
  • 흐림보은 18.1℃
  • 흐림금산 20.0℃
  • 흐림강진군 15.4℃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3일 금요일

메뉴

국제


러시아, ICBM 아닌 중거리미사일 공격... ”드니프로, 옛 소련 미사일 공장“

NOTO·미국 당국자, 러 주장 중거리탄도미사일 동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 전에 워싱턴에 미리 통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시인 드니프로에 발산한 것은 ICBM이 아닌 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을 허용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33개월 간 이어진 전쟁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 TV 연설에서 “모스크바가 ‘오레슈니크’라는 이름의 새로운 중거리 초음속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공격했으며 이후 더 많은 미사일이 뒤따를 수 있다”며 “이전에 서방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으킨 지역 갈등이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직전 워싱턴에 통보했다고 미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로부터 ICBM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미국 고위 관계자와 NATO는 푸틴이 밝힌 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맞다고 동의했다. 이 미사일의 실제 사거리는 3,000~5,500km로 짧다.

 

푸틴의 연설 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X에 “러시아가 새로운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북한군이 러시아 영토에 배치된 후의 또 다른 에스컬레이션”이라며 “목요일 공격은 러시아가 평화에 관심이 없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에 따르면 러시아는 목요일 공습에 사용된 실험적 미사일을 소수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목요일 공격이 드니프로의 기업과 중요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드니프로는 소련 시대에 미사일 제조 센터였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 군수 산업을 확장했지만 그 소재는 비밀로 했다. 지역 주지사 세르히 리삭은 이 공격으로 산업 기업이 피해를 입고 두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억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영국·동맹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제재 논의
영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외교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호르무즈 해협 대응 회의는 영국이 주관했으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영국 외무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정상회의 이후 이란이 국제 해상 수송로를 사실상 점령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걸프만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합군 구축 노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쿠퍼 장관은 군사적 개입보다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을 통한 압력 강화와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을 통해 좌초된 선박들의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퍼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걸프 국가들의 무역로, 아시아로의 에너지 수출, 아프리카 농업용 비료 공급 등 세계 번영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