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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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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에너지공단-유엔체제학회, 기후행동 촉진 위한 방안 모색 컨퍼런스

국제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시대의 도전과 기회 모색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와 한국유엔체제학회는 28일 숙명여대 신한은행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4 기후행동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분야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탄소중립 시대의 기후행동’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UN과 국제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논의 ▲정부, 산업, 금융 등 각 주체별 기후위기 대응역할과 과제 ▲최근 기후공시 도입에 따른 글로벌 동향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각 세션별 전문가 발표 이후 패널 토론으로 이어져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과감히 도전할 때라는 것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 협력 방안 △산업계의 역할과 방향 △기후금융과 ESG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 세부 전략 마련에 필요한 정책적 영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 신부남 기후대응이사는 “기후행동은 단순히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며 단지 정부와 기업뿐 아니라 시민의 참여가 핵심이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 대응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우리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 새로운 기후 행보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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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