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밤 경호원들과 함께 국회 관내를 순찰했다.
이에 앞서 우원식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긴급 성명발표 기자회견에서 “제2의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고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회가 가장 앞에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일 오전에는 계엄군 국회 진입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어떻게 아직도 군인들이 와서 국회 문을 부수나. 참담하다”면서 당분간 국회 본청 집무실에 머무르면서 사태 수습과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