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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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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즉각 탄핵 촉구’ 비상 단식농성 돌입

-민주당,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 시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최종현,수원7)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단식농성과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릴레이 단식 농성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원 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며,광교 엘포트 옆 공원부지에서 13개 조로 편성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5개 지역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도내 소속 지역구국회의원은 김선교(여주,양평), 김성원(동두천,연천), 김용태(포천,가평), 김은혜(성남분당을), 송석준(이천)등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들이 벌이는 것은 전부 위헌, 위법으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 위기를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내란 공범”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인지, 내란수괴 공범 정당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민주주의, 국민의 승리, 경기도민의 승리를 위해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늘 시작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은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수석대표단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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