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4.8℃
  • 구름조금대전 10.0℃
  • 구름조금대구 11.1℃
  • 구름조금울산 11.2℃
  • 연무광주 10.5℃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8.4℃
  • 구름조금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8.1℃
  • 구름조금금산 8.5℃
  • 맑음강진군 11.6℃
  • 구름조금경주시 11.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즉각 탄핵 촉구’ 비상 단식농성 돌입

-민주당,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 시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최종현,수원7)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단식농성과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릴레이 단식 농성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원 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며,광교 엘포트 옆 공원부지에서 13개 조로 편성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5개 지역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도내 소속 지역구국회의원은 김선교(여주,양평), 김성원(동두천,연천), 김용태(포천,가평), 김은혜(성남분당을), 송석준(이천)등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들이 벌이는 것은 전부 위헌, 위법으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 위기를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내란 공범”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인지, 내란수괴 공범 정당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민주주의, 국민의 승리, 경기도민의 승리를 위해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늘 시작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은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수석대표단이 함께 참여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고교무상교육 국비 연장' 거부권 崔대행의 어불성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고교 무상교육 정책은 고교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비,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시작됐다. 도입 당시 필요한 예산은 정부와 교육청이 각 47.5%, 지방자치단체가 5%를 부담하도록 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무상교육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달라는 취지에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법 과정에서 더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분담 3년 연장 및 분담 비율을 순차적으로 감축하는 대안이 제시되었음에도 충분한 논의 없이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에 대해서 사회 일각에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가 과도하게 추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면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어렵게 해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