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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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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원시특례시의원, "국민의힘 의원들 윤석열 탄핵 동참하라" 간곡히 요구

- 11일 오후, 시청로비에서 16명 참여해 국민의힘에 강도 높게 촉구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동료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를 비롯한 16명 의원들은 11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 대표등 의원들은 이날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민과 함께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주범,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는데 "한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탄핵에 협조하라며 그것만이 역사와 국민앞에 죄를 짓지 않는 길이 될 것"이라고 목청을 높혔다.

 

특히 이들은 "국민의 요구는 단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라며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 힘에 경고한다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살아남은 정권은 있을 수 없고 국민의 뜻을 반하면서 존속된 정당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가 내란을 방조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행태에 침묵하고 반헌법적이고 비헌법적인 행동에 동조하거나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내란 행위자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전체가 비상계엄 선포와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책임과 엄중한 처벌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내야 할 때라는 것.

 

이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대한 국민 승리를 위해서 국민과 함께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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