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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메가MGC커피, 겨울 신메뉴 3초에 1개씩 팔려

식음료 트렌드 반영 피스타치오, 초콜릿 아몬드 활용...누적판매 130만
컵에 담긴 ‘치즈가 펑펑 눈꽃 떢볶이’도 직장인 출근 필수템으로 입소문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의 크리스마스 컨셉 겨울 신메뉴가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한 달 만에 '3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시즌에 맞는 재밌는 컨셉과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원재료, 이색메뉴를 활용해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11월 크리스마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색 메뉴 5종과 식사 대용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음료의 비주얼과 네이밍을 정한데 이어 포스터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배포하며 SNS 내 약 170만뷰를 기록, 포근하고 따뜻한 비주얼텔링으로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매 시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하는 메가MGC커피답게, 이번 시즌 라인업도 돋보인다.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에 피스타치오 열풍이 불며,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겨울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초코 벽면을 와작 깨, 초콜릿 아몬드 토핑과 함께 즐기는 ‘초코 눈송이 피스타치오 프라페’는 SNS에서 와작 챌린지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맛에 대한 호평과 함께 초콜릿 아몬드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지난겨울, 과일과 백차를 활용해 샹그리아와 뱅쇼를 출시한 데에 이어 올겨울에도 리치와 라임 등을 활용한 상큼한 과일티를 출시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국내 차 음료 시장이 20년도 대비 30.6%나 성장하면서, 메가MGC커피도 겨울을 맞아 HOT/ICE 각 1종으로 과일티를 출시하며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예쁜 비주얼에 달콤한 맛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리치티로 SNS상에 바이럴되며 올겨울 신메뉴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사랑받는 인기 간식 떡볶이에 착안해, 1020세대를 타깃으로 컵 떡볶이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트리 꼬치를 더한 컵떡볶이는 귀여운 비주얼로 SNS를 장악했다. 컵에 담겨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직장인 필수템’ 등으로 입소문이 확산되었다. 해당 쇼츠 영상의 후기는 온라인상에서 800만 뷰를 넘는 조횟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쿠팡이츠와 협업으로 선보인 메가사이즈 떡볶이도 출시하자마자 이목을 끌었다. 출시 첫 주, 쿠팡이츠 주문 건수는 전주 대비 31% 증가했으며, 4건의 주문 중 1건꼴로 메가사이즈 떡볶이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추운 날씨에 손님의 발걸음이 끊기는 겨울, 배달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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