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2025년에도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1일, 을사년을 맞이하여 ‘2025년 영통구 여성축구단 안전기원제'를 매탄공원에서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현 도의원, 김기정 시의원,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영통구 여성축구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통구 지수진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계적인 훈련 등을 통해 그동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며 영통구를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성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안전기원제 역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단결 및 선수들의 단합,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우수한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건강 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올 한 해도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