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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너지 1등급 구매 시 40% 캐시백"... LG전자, 소상공인 지원 참여

산업부∙한전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진행
냉난방기∙냉장고 각 160만원, 세탁기∙건조기 각 80만원까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지구온난화 예방 및 에너지소비 효율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부가세 제외)의 4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대상 품목은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며, 냉장고는 일반형, 상업형 모두 포함되나 냉동고와 김치냉장고는 제외다.

 

품목별 지원금은 사업자당 냉(난)방기,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으로, 네 품목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수 제한은 없고 지난해 구매건도 필수 증빙이 있으면 소급 적용 가능하다. 지난해 이미 지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으나, 품목별 총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2024~2025년 구매금액을 합산해 지원된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금 신청은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en-ter.co.kr/ac/main/main.do)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소상공인 본인 계좌로만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등록돼 있는 제품이라도 실제 기기에 부착된 라벨에 1등급으로 표기돼 있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며 "지원점 일부는 정부에서 현장 확인 예정이라고 하니 제품 구매 단계부터 기기에 부착된 1등급 라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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