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맑음동두천 10.1℃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0.4℃
  • 구름조금대전 11.2℃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9.1℃
  • 구름많음광주 12.9℃
  • 맑음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7.5℃
  • 흐림제주 12.7℃
  • 구름조금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7.7℃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M포토」 기재위 출석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18일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출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기업의 통합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보다 5%포인트(p)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택배노동조합 “PJ물류, 벼랑끝으로 노동자 내몰아”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3일 “쿠팡CLS 영업점 PJ물류는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들을 집단해고로 입막음하지 마라”며 “정당한 교섭에 성실히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수수료 삭감으로 인해 우리의 생계는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의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마저 묵살당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정당한 교섭을 통해 우리의 권리를 지키려 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대화가 아닌 해고 통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3월 11일, 새벽배송을 진행하던 한밤중에 PJ물류는 8명의 조합원에게 계약해지 예고 통지서를 보냈다”며 “이는 노동조합을 탄압하려는 노골적인 시도이자, 우리를 길거리로 내모는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임금 인상조차 요구하지 않았다. PJ물류가 제시한 수수료 삭감액(130~185원) 중 절반만 줄여달라고 했을 뿐”이라면서 “PJ물류는 이러한 요구를 외면했고, 오히려 조합원들의 명단을 특정한 후 ‘비밀유지서약서 위반’을 빌미로 협박성 공문을 보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