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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유도회 제10대 회장에 홍승훈 회장 취임

- 19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취임식 갖고 업무 돌입
- 이재준 시장과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격려
- 신임 홍승훈 회장, “수원시 유도회의 전통과 가치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수원시 유도회가 태동된건 지난 1987년 5월이다.

 

수원시 유도회는 청소년 및 성인 등 수원시민들로 주축을 이룬 21개 클럽에 1300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있다.

 

회원들은 정기 및 비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유도로 정신및 신체건강을 다져 나가고 있다.

 

그런 수원시 유도회 제10대 회장으로 홍승훈 회장이 19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7~9대를 역임한 이환용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원시 유도회장 이·취임식 행사로 진행됐다.

 

 

수원시 인계동소재 수원 호텔리츠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유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정영모·현경환·조미옥의원 등 수원시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 했다.

 

또 체육계에서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및 심완보 초중고 유도연맹회장 등 많은 유도인들이 함께 했다.

 

 

수원시 유도회 홍승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 유도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수원시 유도회의 전통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회장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수원시 유도회 회원들이 조언은 물론이고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셔서 함께 수원시 유도회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현직 회장들께서 기업을 하시면서 체육종목 임원으로써 오랜기간 일해온점은 체육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이·취임식 행사를 계기로 더 큰 발전을 이뤄내는 수원시 유도회가 되달라”고 격려했다.

 

수원시 유도회는 2024년 도민체전 수원시대표 선발전 등 여러 행사들을 준비해 추진했고, 수원시유도회 소속선수들을 ‘2024 경기도지사배 유도대회’에 출전 시키는등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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