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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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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쿠팡, 美매체 선정 '세계 혁신 유통기업' 2위...아마존 제쳤다

'패스트컴퍼니' 선정 제이크루 1위... 아마존 8위 그쳐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인프라 기반 폭발적 성장"

 

쿠팡Inc(이하 쿠팡)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중에선 세계 최대인 아마존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유통 부문 2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이번에 자동차, 로보틱스, 가전, 뷰티 등 58개 업종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보인 609개 기업을 선정했다.

 

쿠팡은 유통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의류 유통사 '제이크루'에 이어 두 번째로 혁신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세계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다. 쿠팡에 이어 이케아가 3위, 세계 최대 규모 주얼리(장신구) 제조사 판도라가 4위,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마존은 8위에 올라 쿠팡보다 여섯 단계나 낮았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에 대해 "로켓프레시와 쿠팡플레이, 와우 멤버십과 무료배송 혜택을 융합해 고객의 재방문을 지속해 끌어낸 '원스톱' 이커머스 플랫폼"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 인프라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본질"이라고 했다.

 

아울러 영국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파페치를 지난해 인수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점과 한국에서 럭셔리 상품을 당일배송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탑재한 뷰티앱 알럭스(R.lux)를 선보인 점 등을 들어 쿠팡의 사업 역량을 높이 샀다. 또한 지난해 전체 플랫폼 매출(달러 기준)이 24% 증가하는 사이 파페치와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매출이 296% 급증한 점도 언급하며 미래 성장 역량과 가능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쿠팡은 인공지능(AI)과 맞춤형 로봇공학 등의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유통 운영 인프라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서비스 혁신성을 높여왔다. 이러한 투자에 힘입어 현재 쿠팡이 보유한 글로벌 특허 수도 2,100여개로 최근 4년 새 세 배로 늘었다.

 

한편, 쿠팡은 지난달 말에는 미국계 글로벌 특허 분석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선정한 '2025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되며 IBM, 메타, 알파벳, 에릭센 등 굴지의 정보통신(IT)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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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