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김재연 진보당 대표를 비롯한 야5당은 22일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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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민·군 AI 융합 생태계'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군도 전력 강화를 위한 'AI 기반 무기체계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복잡하고 경직된 시스템 구조가 'AI 기술 도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비효율적인 '군사력 건설 프로세스'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AI기반 전력 시스템 구축'과 한미동맹 간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해 ‘국방전력정책기본법’과 같은 법적·제도적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세계 '군사전략' 패러다임 변화… 핵에서 정밀타격을 거쳐 'AI'로 세종연구소가 17일 개최한 ‘국방 AI 정책과 구현, 현황과 전망’ 토론회에서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 이사장은 현재 방위산업이 맞이하고 있는 구조적 전환에 대해 깊이 있는 진단을 내놨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방위 전략이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무기체계, 산업 구조, 국제 전략까지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우선 서방 국가들이 군사적 우위를 유지해온 전략이 역사적으로 세 단계에 걸쳐 진화해왔다고 설명했다. 1차 전략은 냉전 시기의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대 양김(김경수·김동연)’ 구도로, 국민의힘은 이른바 ‘8룡 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거대양당의 경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16일부터 본격적인 경선 국면이 시작된다. 민주당 경선은 이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내 입지가 공고한 이 전 대표 ‘1강’에 비명계 두 명이 맞서는 구도다. 민주당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체제에 들어선다. 오는 19일부터 2주간 주말(19·20일, 26·27일)을 이용해 4개 권역 순회 경선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 당 대선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도 이날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국민의힘 경선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나선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 후보 등록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16일 정식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 이어 당 선관위는 오늘 18~20일 조별 후보자 토론회를 거쳐 22일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H20의 중국 수출을 무기한 제한하면서, 엔비디아는 약 55억 달러(약 7조6천억 원)에 달하는 손실 발생이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H20 칩이 슈퍼컴퓨터에 사용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안보 우려로 인해 지난 9일 수출 제한 통보를 받았으며, 14일에는 이 조치가 "무기한 유지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조치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미 정부는 중국의 AI 및 슈퍼컴퓨터 기술 개발을 견제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고성능 반도체 수출을 단계적으로 제한해왔다. 이번 H20 칩 수출 제한은 그 연장선에서 나온 강도 높은 조치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H20 칩이 자사 제품 중 중국에서 가장 진보된 모델로, AI 추론(사용자 응답 단계) 성능 면에서 글로벌 수준과 견줄 만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미 정부는 H20에 대해 메모리 칩과의 고속 연결 기능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슈퍼컴퓨터 활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 왔다. 실제 중국의 빅테크 기업인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이 H20 칩을 채택해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수출 제
“‘쌀, 의무수입’이라니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진보당 이대종 농민당 대표의 말이다. 쌀은 단순한 우리의 주식만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하며, 농업의 중심에 있었다. 선조들은 쌀을 먹거리를 넘어 생명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여겼다. 또한, 기후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 2기 시대를 맞아 급변하고 있는 통상 환경 역시 우리 농업이 대응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때이다. 쌀은 단순한 무역 품목이 아니라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WTO 협정에 따라 연간 40만 7천 톤이 넘는 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하고 있다. 이에 국내 생산량의 11%를 넘는 규모로 쌀값 하락과 과잉 재고를 부추기고 있다. ◆ 정부, 쌀 소비량 감소·구조적 생산 과잉 이유 들어 '8만 ha' 벼 재배면적 감축 시행 WTO 출범 30년, 쌀 관세화 10년이 지난 지금, 쌀 의무수입 제도를 재검토하고 국내 농업의 현실과 식량 자급률을 반영한 통상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소비량 감소와 구조적 생산 과잉이라는 이유를 들어 8만 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실정
삼립이 출시한 ‘크보빵(KBO빵)’을 살 수 없었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위해 ‘롯데빵’이 전격출시된다. 18일 롯데그룹의 편의점 계열사 세븐일레븐 측은 “현재 롯데 구단 팬들을 위한 빵 제품을 준비 중으로, 5월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세븐일레븐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마! 거인 단팥빵’이다. 롯데 자이언츠 연고지인 부산의 특성과 자이언츠(거인)라는 구단 정체성을 담았다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가격은 1900원으로 크보빵과 동일하며,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등 120개 띠부씰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국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삼립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9개 구단별로 하나씩 제품을 출시했다. 각 제품에는 구단별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가 포함된 ‘띠부실’이 들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크보빵은 출시 후 약 열흘간 300만봉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6일 국회도서관에서는 전국 단위 정책 전문가 집단이 기반이 된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 성장과 통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성장과 통합’은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교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았고, 3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경제·금융·노동·인공지능(AI)을 비롯해 정부 혁신과 사법 개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500여 명이 넘는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유종일 상임공동대표는 "세월호 11주기를 맞은 오늘, 성장과 통합을 시작하는 자리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탄탄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출범식의 각오를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통합 메시지 시대영상' 통해 탄핵과정부터 조기대선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아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경제성장을 모토로 하는 이유는 극우 파시즘되는 현 시대의 상황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속적인 경제 파이를 키워야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실현 가능성 중요시하는 유종일, 허민 상임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 싱크탱크가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아랍 교류의 상징의 장인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렸다. 고양문화재단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동주최한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름다운 음성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윌슨 응)의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카타르 작곡가 나사르 사힘과 다나 알 파르단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 본인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 카타르 작곡가 나사르 사힘은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카타르의 전통과 서양 클래식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음악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환영 리셉션에서는 한국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류재춘 작가의 대표작 '월하(月下)'가 환영선물로 증정되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 류 작가의 대표작 '월하'는 커다란 달과 짙은 보라와 청색빛의 먹칠이 화면을 가득채운 작품으로 지난 2023년 LED 조명을 넣어 전시해 전통과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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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4월 22일 19시 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