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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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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입차 350만대 시대….10년새 200만대 늘어났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13.3%...경기 26.8% 최다등록
승용차 점유 벤츠-BMW-아우디순...상용차는 볼보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수입차는 총 350만8,876대이며, 10년 사이 200만 대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2011년 59만8558대 대비 6배나 증가한 수치이며,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동차 전체 2,629만7,919대의 13.3%를 차지한다.

 

KAIDA의 수입차 총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6.8%(93만9163대)로 수입차 최다 등록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19.5%(68만3768대)로 뒤를 이었으며 인천 8.8%(30만7703대), 부산 8.3% (29만2769대), 경남 6.2%(21만6816대) 순이다. 광역시 단위 지역에서는 인천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수입차의 차령 분석 결과 약 79.8%가 10년 미만으로 나타났다. 5년 미만이 41.8%(146만6,807대)로 가장 많았으며, 5년 이상~10년 미만이 38.0%(133만3,445대), 10년 이상~15년 미만 15.6%(54만6,487대)로 나타났다. 차령이 15년 이상~20년 미만은 12만5,327대로 3.6%를 차지했으며, 20년 이상은 3만6,810대(1.0%)이다.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입차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승용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22.9%(80만2,494대)이며, BMW 20.5%(72만472대), 아우디 6.6%(23만3,140대), 폭스바겐 6.1%(21만2,775대), 렉서스 4.1%(14만4,10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볼보 3.5%(12만1,537대), 미니 3.4%(11만9,854대), 토요타 3.2%(11만3,090대), 포드 2.8%(9만7,369대), 테슬라 2.7%(9만3,186대)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상용차 브랜드는 볼보트럭(1만8,123대)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볼보트럭의 점유율은 등록된 전체 수입차의 0.5%, 상용차의 35.8%를 차지했다. 스카니아(1만1,570대), 메르세데스-벤츠(1만980대), 만(9,579대), 이스즈(2,863대), 이베코(2,698대), 비와이디(1,925대), 메르세데스-벤츠 밴(944대), 히노(377대)로 집계됐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지난 30년 간 수입자동차는 새로운 브랜드와 모델이 국내에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다변화하면서 자동차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앞으로도 수입차 관련 다양한 통계와 분석자료, 각종 리서치와 조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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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