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6.0℃
  • 흐림서울 9.1℃
  • 흐림대전 7.5℃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7.7℃
  • 흐림광주 11.3℃
  • 흐림부산 8.1℃
  • 흐림고창 9.0℃
  • 제주 10.4℃
  • 흐림강화 6.5℃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1일 일요일

메뉴

국제


[속보] 中, 美 반도체 관세 '조용히' 철회...무역갈등 속 '선별완화' 조짐

CNN “선전 지역 수입기관 세 곳이 확인해줘"

 

 

중국이 미국에서 생산된 일부 반도체 제품에 대해 부과했던 125%의 보복 관세를 조용히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중국 선전(深圳)의 일부 수입기관을 통해 확인된 내용으로, 공식 발표 없이 이루어진 조치다.

 

25일(현지시간) CNN은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에 대한 고율 관세를 일부 면제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선전 지역 수입기관 세 곳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관세 철회 대상은 마이크로칩 또는 집적회로(IC)로, 중국 당국은 관련 면제 조치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수입기관은 이미 이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은 이달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발표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최고 145%의 고율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산 제품 전반에 대해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그간 무역전쟁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은 “베이징이 미국과의 무역갈등 속에서도 내부적으로는 국내 생산이 어렵거나 해외 대체가 불가능한 필수 품목에 대해 관세 부담을 조정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세관총서 및 선전 세관은 해당 면제 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혀, 당국 차원의 명확한 입장 표명은 아직 없는 상태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