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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사업에 수원시민들 동참시킨다

- 수원시, ‘새빛시민 1일 쓰레기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 전개
- 13만 5147t의 10%인 1만 3516t을 감축 목표
- 5월 31일까지 실천 서약자 중 300명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 증정

수원시민들이 버리고 있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수원시가 적극 나섰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혀 나가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147t의 10%인 1만 3516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시가 목표로 한 수치는 123만 시민이 하루에 생활 폐기물 30g을 감량하면 충분하게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30g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 커피잔 3개, 라면 봉지 6개 분량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19일부터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실천 서약을 하고, 하루 30g에 해당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된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서약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권혁주 환경국장은 "수원시는 새빛시민 1일 쓰레기 30g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실천서약 참여 캠페인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시민들에게 쓰레기는 일~목요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배출해줄것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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