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4℃
  • 구름많음강릉 11.8℃
  • 구름많음서울 7.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6.5℃
  • 구름많음광주 6.6℃
  • 맑음부산 11.0℃
  • 구름많음고창 3.3℃
  • 맑음제주 9.1℃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1.6℃
  • 구름조금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별세… 향년 81세

 

 

‘뽀빠이 아저씨’로 사랑받았던 방송인 이상용 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MBN 보도에 따르면, 이상용 씨는 이날 오전 건강 이상으로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방문한 뒤 귀가 중 쓰러졌고,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충남 서천 출신인 고인은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의 보조 MC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KBS ‘모이자 노래하자’를 통해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대중에게 각인됐으며, MBC ‘우정의 무대’ 진행자로서 1990년대까지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그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군장병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한 인물로 기억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