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국악공연이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7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 테마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도립국악단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이번 행사는 판소리를 비롯한 오고무와 사물놀이 협연, 기악합주, 마당놀이창극, 판페라 ‘이순신’ 외 해양경찰 브랜드 영상 상영과 퀴즈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7일 오후 5시부터이다. 관람료는 일반 7천원(단체 10인 이상 5천원), 대학생 5천원, 초중고생 3천원이며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해양경찰의 날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인 배타적 경제수역(EEZ)가 법제화된 1996년 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