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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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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형마트 PB 우유제품 가격 인상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 우유 제품 가격이 올랐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PB우유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9개 우유 제품의 가격을 8.3~10.9% 올렸다. ''이마트 1등급 우유 1ℓ'' 제품은 기존 1700원에서 1870원으로, ''이마트 1A등급 우유 1ℓ'' 제품은 1880원에서 2060원으로 올라 각각 10%, 9.6% 인상됐다.

홈플러스도 지난 17일부터 11개 우유 제품 가격을 7.2~14.9% 올렸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1A우유 1ℓ''의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올랐고, ''홈플러스 좋은상품 1A우유 1.8 ℓ'' 가격은 3280원에서 3650원으로 370원(11.2%) 인상됐다.

롯데마트도 지난 18일부터 흰우유와 가공우유, 요쿠르트 등 총 31개 품목의 가격을 6.9~10%선에서 일제히 올렸다. 우유업체에 이어 대형마트 PB우유 제품까지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커피숍, 제과업체 등에 공급되는 B2B 제품 가격도 인상될 전망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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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