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2.2℃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8.4℃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9월 신용카드 사용액 처음으로 줄어

월간 신용카드 사용액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월 신용카드 사용 금액은 37조8000억원으로 2012년 9월보다 1.7% 감소했다.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신용카드 통계를 산출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체크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9월보다 15.6%나 늘어난 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한 전체 카드 사용액은 46조3000억여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여신협회는 이처럼 신용카드 사용액이 처음으로 줄어든 것은 신용카드 중심이던 카드 사용 패턴이 점차 체크카드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체크카드를 통한 결제는 특히 올해 들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에 비해 연말 정산 시 받는 소득공제 비율(연봉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한 공제율)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체크카드는 연봉 25%를 초과하는 금액 중 3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지만 신용카드는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 15%만 받는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