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위원회’)는 공공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등)은 물론 교원․공무원 국가기관(대전교육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서울특별시․경기도 인재개발원 등) 및 대학 이러닝지원센터(단국대 등)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저작권 원격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한 국민서비스 증대를 모색하는 정부의‘정부3.0’정책 취지에 따라 국가 공공기관․중소기업․대학교 등 전방위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저작권 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저작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2,000여개 기업이 가입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학습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저작권 교육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중국 콘텐츠 수출기업 대상 저작권 분쟁예방 교육 콘텐츠 추가 제공 △한국전력공사 전 직원들의 올바른 SW사용을 위한 SW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은 저작권 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재편성 △중앙공무원교육원 및 경기도인재개발원과는 최신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협의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의 경우도 협약기관 간담회 후 맞춤형 연수 과정을 개설해 상반기내 교육을 받을 예정(1,800여명 신청)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저작권 의식제고를 위해 △단국대 이러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저작권 교육 진행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의 “정품이 흐르는 교실”에는 초등학교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원회 유병한 위원장은“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저작권 원격교육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관이 참여함으로써 저작권 의식 개선과 건전한 저작물 이용문화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