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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경찰관, IMO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

해양경찰관들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주는 2개의 의인(義人)상을 받게 됐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IMO는 최근 남해지방해경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42), 이순형 경위(35)와 포항해경서 122구조대를 각각 바다의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 16일부터 사고해역에서 교대로 투입돼 지금까지 시신 18구를 찾았지만 수상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끝날 때까지 미뤄 두기로 했다.

 

세계 17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유엔 산하기구인 IMO는 2006년부터 매년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각국 정부에서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2011년에는 소말리아 해적 진압 작전을 도와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는 석해균 선장(62)이 최고상(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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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