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1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의 다른 이름)이 국내 미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IS는 우리나라를 국제동맹국에 합류했다는 이유를 들어 테러대상국으로 지정, 관련 동영상을 유표해왔다. 올해 초에는 해킹을 통해 입수한 우리 국민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정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경우 오산·군사 소재 미국 공군기지의 위성지도와 상세 좌표·홈페이지가 공개됐고, 국내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성명·이메일·주소까지 공개됐다. 정치권은 바로 한목소리로 IS의 위협에 대해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고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신설된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야권도 국정원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철저한 대비테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국민디자인 과제가 본격적으로 발굴․추진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국민의 시각에서 주변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발족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디자인한 정책과제 발표회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15개 시도의 지역 주민, 전문가, 공무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지역별 현안과 관련해 토론회 및 협의 등을 거쳐 발굴한 16개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제가 제안된다. 16개 과제 중 전문가 심사 및 현장참여자의 투표 등을 거쳐 금년도에 집중적으로 육성할 1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고,이들 과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 정책으로 만들어져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부 3.0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의 신(新)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상반기 중에 감축목표를 확정, 유엔(UN)에 제출하기 위하여 4개의 감축목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지난해 5월부터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15개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Post-2020 공동작업반”을 구성, 분석작업을 진행해 왔다.이러한 과학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금번 4개 감축목표 시나리오를 마련하였다.먼저, 경제성장률, 유가, 산업구조 등 주요 경제변수를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전망(BAU)을 산정한 결과, 2020년에는 7억 8,250만톤CO2-e, 2030년에는 8억 5,060만톤CO2-e를 배출할 것으로 분석되었다.부문별 배출전망은 2030년 기준으로, 에너지 부문이 86.9%, 비에너지 부문(산업공정, 폐기물, 농축산)이 13.1%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전망한 결과와 비교할 경우, 2020년 배출전망치가 7억 8,250만톤CO2-e으로 소폭 상승
성남시민행복위원회(이하 ’시민행복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행복정책 공약이행을 위한 ’1차 공약점검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함께 하는 2단계 작업에 돌입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약속 이행의 3주체인 ‘집행부, 시민,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토론을 벌여 정책공약의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장을 마련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에 걸쳐 4개 분과 별로 1차 토론회를 진행했다. 행정기획,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 각 분과별 전문위원들과 소관부서 집행부의 참석 하에 진행된 1차 토론회에서는 민선6기 핵심공약의 이행계획에 대한 1차 검토 및 정책제안이 이루어 졌다.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운영에 관한 방안과 더불어 시민경찰대 창설, 안전체험관 건립, 48개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원 도서관 등 성남시 공공시설 개방과 활용도 조사 후 원스톱 대관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청사 개방 추가 확대,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시 위원회 방청 및 정보공개 의무화 등의 시민참여형 시정운영의 밑그림이 될 정책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성남 맞춤형 일자리 연계 활성화, 청년 일자리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가 삼성카드와의 업무제휴로 지난 1일부터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 복지포인트 사용 및 SFC카드(삼성 임직원 복지카드)사용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인데기존 다비치안경 회원과 동일하게 멤버쉽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또 CAFÉCAFÉ 등 부가 혜택 역시 동일하게 적용하고삼성 임직원 직계 가족(부모님/배우자/자녀)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관련된 내용은 삼성임직원 게시판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삼성그룹임직원 이라면 다비치 안경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비치안경은 삼성그룹 임직원들에 대한 신규 고객 유입 및 연계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힐링이 필요해 연극이 유쾌한 할아버지의 댄스 도전기로코미디 연극의 형식에서 벗어나 강력한 웃음 포인트로 무장하고오는 26일부터 관객들을 찾아온다.댄싱머신이 되어 슈퍼스타가 되겠다는 철없는 김사랑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고쳐달라는 의뢰인.그리고 그 의뢰를 단번에 접수한 튜닝월드의 직원들. 이들의 만남을 통해 연극 꽃보다 댄싱할배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즐겁게 풀어간다.연극 꽃보다 할배는 적절한 관객 참여와 코믹 요소들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공감해 나가면서중간중간 등장하는 그들의 음악은 한층 더 연극을 풍성하게 만든다.한류열풍에 발맞추어 연극 최초로 3개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변역되어 자막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 작품은외국인들도 쉽게 연극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있다는 점에서더욱 반갑다.노인들의 새로운 슈퍼스타 도전기를 통해 아직도 꿈꾸고 있다면 삶이 허락되는 시간까지 인생은 이고 꿈을 이루는 생각에 매일 매일이 설레고 가슴이 뛴다면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새 옷을 갈아 있고 또 다른 모습으로 도약을 향해 힘껏 날아 오를 준비를 마친 꽃보다 댄생할배가 어떤 내용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게 될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항공조종인력 양성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2014 여름 항공캠프를 작년에 이어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한국항공진흥협회 주관으로 7월 22일~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개최된다.18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공개모집을 통해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80명을 선발하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훈련기관인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시설견학,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비행,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014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22일 서울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서울 3ON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3ON3 농구대회는 초·중·고등부 각각 16팀으로 총 48팀(192명)이 출전했다.선수들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된 이번 대회는무엇보다 팀의 화합단결을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이번 대회 입상 팀에는 초등부의 라이언스포츠가, 준우승에는 라이언바스켓이,3위는 저동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또중등부 우승은 안산블스, 준우승은 산남 중A, 3위는 솨라있네가 차지했으며,고등부 우승은 유한, 준우승은 최강내부, 3위는 TNT이 차지했다. 대회 4강 이상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나눔대축제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여기서 우승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한편, 올해 '2014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뿐만아니라 프로선수들이 참여한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한 바 있는(사)한기범희망나눔은심장병 어린이돕기 및 저소득 층을 돕는 기부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자살 시도 당시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이었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돌아오다가 8시15분께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이에 군 당국은 무장 탈영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임 병장 검거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17분께 숲 속에 은신한 임 병장을 발견했다. 군은 이날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당시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제2회 직거래 컨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소의 우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개 직거래 유형은 ①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 ②제철꾸러미 3개소, ③직거래장터 2개소, ④온라인직거래1개소, ⑤우수사업모델 2개소, ⑥소비자그룹 1개소 등이다. 각 유형별로 살펴보면로컬푸드 직매장 분야에선 '최우수'에 여수농협(여수농협직매장), '우수'에는 김포농협(김포농협직매장) 이 선정됐다.또 꾸러미 분야에서는오창농협(청원친환경유통센터)이 '최우수'로 선정됐고영농조합 '팔당생명살림'과 '지역순환경제사업단'이각각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꾸러미는 약 10여개 내외의 제철 농산물 등을 박스에 담아 소비자에게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배송하는 직거래 유형을 말한다.또직거래장터에서는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원주 새벽시장)가 '최우수'로, 안성시(안성시 직거래장터)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온라인직거래에서는 강원도 영월군 지자체 공동브랜드인 '동강愛'를 통해 개별 농가들의 홍보· 마케팅을 대행 운영하는 '영월군전자상거래 영농조합법인'이 온라인 직거래 분야의 '우수'사업자로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7월 10일~11일 양일간 서울지원 9층 교육장에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신규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제3차 CCM 신규평가 의무교육」을 실시한다.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CCM 신규인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평가신청 전 1년 이내에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하는 CCM 관련 교육을 총 1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 운영규정』제15조 2항)인증기업에게는 CCM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고 소비자관련 법 위반 시 제재수준을 경감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기업이 스스로 CCM 체계를 구축하여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증제도 개요 및 평가기준 해설, 인증기업 사례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8월부터 CCM 평가 접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고심의를 거쳐 12월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CCM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관들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주는 2개의 의인(義人)상을 받게 됐다.22일 해경에 따르면 IMO는 최근 남해지방해경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42), 이순형 경위(35)와 포항해경서 122구조대를 각각 바다의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들은 모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 16일부터 사고해역에서 교대로 투입돼 지금까지 시신 18구를 찾았지만 수상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끝날 때까지 미뤄 두기로 했다.세계 17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유엔 산하기구인 IMO는 2006년부터 매년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각국 정부에서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사를 선정하고 있다.2011년에는 소말리아 해적 진압 작전을 도와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는 석해균 선장(62)이 최고상(Award)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소비자의 마스크 선택 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분류를 4개에서 2개로 통합하고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1,500ppm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상향 하는 내용의 「의약외품 범위 지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6월 19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예고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품목별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하고 치약의 충치 예방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 보건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 기능이 없는 마스크를 의약외품에서 제외하고 ‘황사방지용’과 ‘방역용’을 ‘보건용 마스크’(입자차단 성능 있음)로 통합하였으며, 치약의 경우 불소 함량을 기존 1,000ppm에서 1,500ppm으로 상향한다.또기존에 ‘보건용’으로 분류된 마스크는 입자 차단 기능이 없고 방한대 등 공산품과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의약외품에서 제외한다.‘황사방지용’ 또는 ‘방역용’ 마스크는 황사는 물론 미세먼지나 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환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갖고 있어 ‘보건용 마스크’로 통합한다.이들 제품의 경우 제품명 중 ‘황사’나 ‘방역’이라는 명칭으로 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9일 ‘고입정보 포털서비스(www.hischool.go.kr)’를 전면 개편하여 개통함으로써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부3.0에 부합하는 학생·학부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고입정보 포털서비스’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정보, 입시정보, 자기주도학습, 진학진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그동안, 학생을 선발하는 특목고(외고, 국제고, 과학고, 마이스터고), 자사고, 영재학교 등의 입학정보가 체계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학부모 및 학생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일부 사교육업체들은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입시제도 설명이라는 명목으로 학원홍보에 활용하기도 하였다.이제 고입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하면 다른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고교의 유형별 특징과 입학정보를 볼 수 있으므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입정보 포털사이트에 실린 주요 정보를 살펴보면, 첫째, 학교와 교육프로그램을 여러 각도에서 비교·평가하여 학교 선택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사고의 수습을 위해 진도군을 찾은 자원봉사자 수가 3만 5643명으로 진도군 인구수인 3만 2978명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구호물품은 모포, 생수, 의류, 부식 등 25개 품목 76만여 점이 접수됐으며 이 중 67만 3000여 점을 지원했다. 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팽목항에 이동식 조립주택 2채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20일까지 에어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에서 보관하고 있는 유류품 355점에 대해 개별 사진 및 세부특징을 담은 사진첩 제작을 완료해 19일부터 가족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 비치할 계획이다.박 대변인은 희생자 유실방지 활동과 관련해서는 “함정을 이용한 해상수색에서 안전화 등 2점, 해안 및 도서지역 수색에서 가방 1점을 수거했으며 항공수색에서는 유실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사고대책본부는 18일 기준으로 피해가족 440세대에 9억 66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과 진도지역 주민 생활안정자금으로 1124세대에 9억 52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수색참여 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