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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웃음폭탄 댄스 도전기 연극 꽃보다 댄싱 할배

기존의 힐링이 필요해 연극이 유쾌한 할아버지의 댄스 도전기로코미디 연극의 형식에서 벗어나 강력한 웃음 포인트로 무장하고 오는 26일부터 관객들을 찾아온다.

댄싱머신이 되어 슈퍼스타가 되겠다는 철없는 김사랑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고쳐달라는 의뢰인.
 
그리고 그 의뢰를 단번에 접수한 튜닝월드의 직원들. 이들의 만남을 통해 연극 <꽃보다 댄싱할배>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즐겁게 풀어간다.
 
 
연극 꽃보다 할배는 적절한 관객 참여와 코믹 요소들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공감해 나가면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그들의 음악은 한층 더 연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한류열풍에 발맞추어  연극 최초로 3개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변역되어 자막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 작품은 외국인들도 쉽게 연극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있다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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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