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이슈


IS, 주한미군 시설·우리 국민 테러대상으로 지목

국정원 보도자료 배포, 정치권 한목소리 “정부의 철저한 대비로 국민불안 해소”

국가정보원이 1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의 다른 이름)이 국내 미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IS는 우리나라를 국제동맹국에 합류했다는 이유를 들어 테러대상국으로 지정, 관련 동영상을 유표해왔다. 올해 초에는 해킹을 통해 입수한 우리 국민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정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경우 오산·군사 소재 미국 공군기지의 위성지도와 상세 좌표·홈페이지가 공개됐고, 국내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성명·이메일·주소까지 공개됐다.

 

정치권은 바로 한목소리로 IS의 위협에 대해 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고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신설된 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야권도 국정원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철저한 대비테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