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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재명, 尹 겨냥 “상주인이 되려고 시도한 게 12·3 내란”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 올라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24일 경기 서부 부천·안양·시흥 등을 순회하며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도둑 지키라고 준 총칼로 주인을 겁박하고, 자기가 상주인이 되려고 시도한 게 12·3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외환유치죄도 반드시 수사해 대민 안보를 해치며 영구 집권을 위한 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상대 국가를 자극하려 했던 행위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6월 3일 제가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주식시장은 아주 예민한 자본주의의 심장 같은 것인데 이 자본주의의 심장은 너무 예민해서 미래가 불확실하거나 예측이 잘 안 되면 위축된다”라면서 “지금 당장은 어려워도 앞으로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예측이 되거나 또는 합리적으로 예측이 가능한 안정적인, 정상적인 사회가 되면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즉시 공포하겠다”며 “주가 조작을 하면 뿌린 대로 거두는 세상을 만들고, 대가를 치러 패가망신하게 만들어야겠다. 한다면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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