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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軍, 무장탈영병 임모 병장 생포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자살 시도 당시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이었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돌아오다가 8시15분께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이에 군 당국은 무장 탈영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임 병장 검거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17분께 숲 속에 은신한 임 병장을 발견했다.

 

군은 이날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 당시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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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