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원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조달청이 대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시공사 선정 입찰(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 접수)에 태영건설컨소시엄, 울트라건설컨소시엄, 우미건설컨소시엄 등 3개 건설사가 신청서를 내 지난 5월 2일 성남시청 산성누리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입찰 신청서를 낸 이들 3개 건설사는 성남시 의료원 총 공사비 1천436억원에 맞춰 설계를 하게 된다. 최종 설계사 및 시공사는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선정하게 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성남시 의료원은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2만4천829㎡ 터에 건 면적 8만1천510㎡,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2017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22개, 병상은 501개 규모이다. 시는 성남시 의료원 건립에 공사비 1천436억원을 포함, 의료장비 및 전산시스템 구축비용 등 1천931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3개 입찰사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현장 설명회는 현장여건 감안사항, 설계시 착안사항, 시설기준 등의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건설사간 뜨거운 경쟁심을 나타냈다. 박상복 성남시 복지보건국장은 &ld
일본 탑프로듀서 요다 하루오(Yoda Haruo)가 소울하모니를 극찬했다. 혼성R&B그룹 소울하모니가 지난 4월26일 일본 최대의 컬렉션 '도쿄 보이즈 컬렉션'에 한국가수로 유일하게 참가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도쿄 보이즈 컬렉션에 일본 탑프로듀서 요다 하루오(Yoda Haruo)가 참여해 소울하모니의 무대를 "세계적인 탑 보컬리스트의 수준을 넘어선 실력"이라고 극찬하면서 일본 언론과 외신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요다 하루오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 미샤를 발굴한 장본인으로 앨범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무려 1,800만장이라는 음반고를 올린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다. 소울하모니는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에이벡스, 소니뮤직, 킹레코드사 등 수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일본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인 소울하모니는 2010년 ‘사랑한다면’으로 데뷔해 당시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히든싱어 김경호 편과 이소라의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소울하모니는 현재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화창한 날씨 속에 기온이 21도를 기록한 서울의 주요 놀이공원과 유원지 등은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열렸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날 봄 야외 음악회'가 선을 보였고, 청계천 광장 일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임, 서커스, 거리극 등이 마련됐다. 송파구 문정동 BBQ 본사 앞에서는 자폐아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국말산업중앙회와 BBQ가 함께 마련한 '포니와 자폐아동이 함께 즐기는 축제'는 애완용으로 사랑 받는 말 '포니'를 자폐아들이 직접 타보는 체험행사였다. 포니는 어린이가 탈 수 있는 개량종으로 해외에서는 애완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말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장애아동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말산업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료의 긍정적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재활승마가 자폐아의 신체기능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국보 1호 숭례문이 복구를 완료하고 5년 3개월 만인 4일 오후 2시 국민들 앞에 새 모습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복구기념식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숭례문은 우리의 민족혼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숭례문의 부활은 단순한 문화재의 복구 차원의 의미를 넘어서 우리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고, 새로운 희망의 문, 새 시대의 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보 1호 숭례문은 우리의 민족혼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한류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새로운 지구촌 문화의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금, 대한민국이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우리 문화의 뿌리인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전에 행사 참석을 신청한 시민에 한해서만 공개됐다. 그러나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에 도착한 시민들이 넘쳐나면서 주변은 상당히 붐볐다. 부산에서 기념식을 보기 위해 올라왔다는 김기식(66)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를 경험하는 탈모인구 1천만 명 시대가 됐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50~100개씩 빠지는 게 정상인데 이 숫자가 늘어난 것을 탈모라고 한다. 모발은 성장과 퇴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주기에 따라 탈락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탈모를 경험하고 있다. 탈모가 진행되는 환자들 중에는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아까워 머리를 감지 않는 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두피의 위생 상태를 악화시켜 탈모를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조급한 마음에 전문적인 치료기관에 내원하기보다는 민간요법과 같이 정확하지 않는 방법으로 탈모를 치료해 보려는 이들도 있다. 이에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탈모환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게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탈모에 관한 정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검은콩이 탈모에 좋으니 애용하라는 정보는 상식 수준으로 퍼져 있고, 녹차 미역 왕소금 등을 이용해보라는 민간 치료 방법들이 유통되고는 있으나 아직 효과로 입증된 바 가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탈모 환자들은 샴푸나 모발영양토닉 제품의 효과를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이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은 5월3일(금) 대강당에서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하고 애니매이션 『해양경찰마르코』와 물놀이 안전교육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해양경찰 마르코(원숭이 캐릭터)’는 섬에서 살다가 원인 모를 모함을 받고 쫓겨나고 악당들이 섬을 장악하게 되자 사랑하는 ‘룰루’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서 만난 낭만해적단과 함께 섬으로 돌아와 악당들을 물리치고 친구들을 구출한다는 내용으로 원제는 ‘마르코 마카코’, 얀 리벡(덴마크) 감독 작품이다. 오안수 서해경청경무 기획과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은 큰 보람과 가치를 느끼게 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웃음을 지킬 수 있도록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해경청 초청행사에 초대된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 200여명은 해양경찰 함정전개도(경비함 모형 만들기)
2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3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거의 운동은 하지 않고 하루 2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 비율은 2011년(40%)에서 2012년에는 2배(80%)이상 늘어나 청소년 10명 중 8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 청소년 3명 중 1명(33.9%)은 아침밥을 거른다고 답했으며, 3명 중 2명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답한 청소년은 3명 중 1명(33.3%)에 불과했다.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로 32,9%를 차지했다.이는10년 전(39,8%)에 비해 7%포인트 낮아진수치다. 청소년들은 직업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얼마를 버느냐가 직업선택의 중요한 이유”라고 답했다. 또 ‘장래성 있는 직업을 고르겠다’ 6,9%,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겠다’ 5.8%였다. 49.3%는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 대학이상의 교육을 받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했다는 학생은
충북 재천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학대와 감금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자행됐던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2일 인권위에 따르면 외국인 선교사 W(여 78)씨가 1963년 설립한 J아동양육시설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4~18세 아동 52명을 몽둥이로 때리고 억지로 생마늘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 당시 이 시설의 사무국장이던 현 원장 박모(여. 51)씨는 “교사들에게 표시가 잘 나지 않은 발바닥을 꼬집으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늦게 들어온 아이들은 밥을 굶겼고 욕을 하는 아이는 생마늘이나 청양 고추를 먹였다. 말을 안 듣는 아이는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유리문을 단 독방에 가워 놓기도 했다. 교사의 성추행과 아동 간 성폭력도 일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여학생은 인권위 조사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 사무국장의 지시로 팬티가 벗겨진 채로 공익요원에게 맞았다”고 진술했다.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은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찬물로 씻어야 했고 남자 초등학생들에게는 베개를 주지 않다가 인권위 조사가 시작되자 부랴부랴 지급하는 일도 있었다.
토익· 텝스 어학 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저질러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토익· 탭스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의뢰한 혐의로 입건된 50여 명 중 방송국 현직 여성 아나운서와 직원, 대기업 사원의 신원이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속된 K대 로스쿨생 박모(29)씨와 회사원 이모(29)씨에게 어학 시험 부정행위를 의뢰했으며 최근 방송사 등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학시험 부정행위를 의뢰한 10여 명을 추가로 확보해 소환 통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 시험 의뢰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의 명단을 토익위원회와 텝스 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의뢰자가 소속된 해당 방송사와 대기업에 명단을 전달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경찰은 구속된 박씨 일당의 활동기간이 3~4년이었고 이메일이 수백만 명에게 전달된 점으로 볼 때 이들을 통해 시험 부정을 저지른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이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희망농구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올스타 농구선수들과 The Yongsan Gladiators팀이 참가해 대대적인 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농구 출신 농구선수팀과 US NCAA 출신이 포함된 The Yongsan Gladiators팀이 펼칠 멋진 한판 승부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현직 선수들이 다수 참여해 화려한 기술과 재미를 더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선경기에는 전 KT소닉붐 서장훈선수가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지원 500만원을 후원했다. 한기범희망재단은 이 행사에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1,0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가족슈팅이벤트, 어린이 댄스공연, 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함께 하게 될 이번 ‘2013희망농구올스타전’은 프로농구올스타팀과 함께하는 어린이 참가 이벤트와 LOVE COIN 이벤트, 선물 투척 이벤트, 행운권 추첨(말레이시아 여행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기범 대표는 &l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5월 23일(목)부터 5월 24일(금)까지 양일간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체 소비자전문가 실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 과정은 기업체 임직원의 소비자업무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의 고객만족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소비자 관련 법률의 이해’, ‘소비자중심경영과 효과적인 소비자문제 해결’, ‘소비자분쟁조정제도 실습’ 등 실무에 활용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연수과정은 5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460-3254)로 문의 가능하다.
최근 대기업 위주의 산업발전으로 인해 산업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시장의 소비자 지향적 특성이 업종별, 산업별, 기업별로 상당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우리나라의 상품 및 서비스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소비자시장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해당 평가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우선 자동차(신차), 이동통신서비스, 보장성보험(생명보험), 대형가전, 주거, 일반의류, 외식서비스, 육류, 한약, 국외단체여행서비스 등 10개 분야 시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평가항목으로는 정보의 비교용이성, 소비자문제(실체적 문제점 경험), 소비자불만(공식적 불만 제기), 사업자에 대한 신뢰성, 제품의 안전성, 만족도, 사업자 전환성(소비자의 선택권 평가) 등 총 7가지이다. 시장의 기능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한 이번 결과는 시장을 소비자 지향적으로 유도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관계부처에 제공될 예정이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EU 보건·소비자 감독국(DG Health and Consumers)에서 실
모발을 전문병원으로 관리하는 병원에는 어떤 사람들이 다닐까? 대부분은 머리카락이 다 빠진 대머리인 사람이나 탈모가 심한 사람들이 찾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길 찾는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아직은 많은데도 모발관리를 받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모발이 건강할 때 관리하자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탈모가 심해진 상태에서 내원해서 모발이식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근에는 관리차원에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과 다른 문제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김정환(32, 가명)씨는 “탈모가 심해 스트레스였는데 여길 와 보니 자신이 얼마나 자기 관리에 소홀했는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명문대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했는데 지난해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면 그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려 내원했다고 말했다. 늘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봐 스프레이로 머리카락을 고정하고 다닌다는 그의 헤어스타일은 말 그대로 정리되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박영호 원장은 그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공공기관 부채 중 무엇이 늘었는가에 대해 전부 정보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공기관 부채 증가 지방재정 건전성강화와 관련해 새 정부는 무엇이든 사실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방향으로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공공부문 전반의 책임성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공기업 부채에 대해서는 사업별 구분회계를 통해 부채 증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를 3년 단위의 경영성과 협약제로 전환해 기관장이 경영부실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했었다. 28개 주요 공기업의 총부채는 작년 말 39조955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한국전력공사 등 111개 공공기관과 해당 기관장, 상임감사 150여 명에 대한 서면평가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서비스(이하 ‘알뜰폰’으로 표기) 이용 요금은 저렴한데 반해 요금제 등 관련 정보나 가입경로가 다양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알뜰폰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13년 3월 기존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다 알뜰폰으로 전환했거나 두 서비스를 동시 사용 중인 300명을 조사한 결과, 알뜰폰을 이용하면서 월 평균 41.3%의 통신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G스마트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으로 전환하면서 46.7%(51,226원→27,312원), 4G(LTE)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52.1%(57,495원 → 27,528원)의 통신비를 절감했다. 알뜰폰 통화품질에 대해서는 94.0%(282명)가 기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과 동일하다고 응답해 통화품질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알뜰폰 업체 18개 중 오프라인에 가입처를 둔 업체는 2개(11.1%)에 불과했고 13개(72.2%)는 홈페이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고객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99명) 중 가입절차 안내, 이용정보 제공 및 고객응대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