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뇌졸중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쉽다.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해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 984명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5월까지 환자 수는 268명으로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환자 수 238명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으로 암에 이어 2번째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병 원인과 증상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가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와 뇌졸중 증상 및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원인이 되는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며 “뇌졸중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률이 높고 후유증이 따르기 때문에 위험인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통
봄기운이 남한강과 북한강 물줄기를 타고 올라와 양평에 둥지를 트는양평군두물머리와 세미원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중 하나다.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자주 등장 두물머리와 연꽃 공원인 세미원 사이를 연결한 배다리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재연한 배다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두물을 이룬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소설 소나기의 동심을 그대로 본뜬 곳이 양평의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이다.매일 한 시간마다 내리는 소나기 마을의 소나기는 소설 속 소년과 소녀처럼 원두막이나 수숫단으로 급히 비를 피하는 체험을 제공해 소설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용문산(龍門山)은 이름처럼 거대한 용을 닮았다. 힘차게 내리뻗은 산세와 더불어 푸른 나무는 용의 비늘, 계곡은 꿈틀거리는 용의 몸통을 연상시킨다. 용문산(1,157m) 은 양평군 북쪽 경계선 한가운데 우뚝 솟은 명산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그 아래 다소곳이 앉은 용문사는 913년(신라 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수령이 1100년이 은행나무는마의태자가 심었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는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094호 채택과 한․미 연합 훈련 등으로 북한의 대남 도발 및 후방테러에 대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관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특공대는 지난 3월 8일부터 테러경보 발령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국가중요 임해시설에 대한 해상 대테러 안전순찰을 1일 1회로 강화했다. 또 국제여객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력순찰 등을 통해 테러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군산에서 중국석도를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불순분자 식별 및 테러 위해요소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최의규 특공대장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全 특공대원들의 긴급출동 태세유지 및 작전상황 대비 최적의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 등 국가안보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들의 비 호감 외모 1위가 대머리일 정도로 머리카락에 대한 집착이 요즘처럼 강한 적이 있나 싶다.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탈모는 외모 콤플렉스로 발전해 스스로 자신감을 상실하고 대인관계에 위축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탈모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탈모를 의심해서 내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얼마 전 내원한 직장인 이모씨의 경우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정수리가 아프더니 간절기에 접어들면서 집중적으로 그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다고 했다. 진단결과 이씨는 탈모 2기에 접어든 상태였다. 먼저 약물치료를 받도록 했고 결과에 따라 다른 처방을 내리기로 했다. 현재 이씨의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데 결과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동되는 요즘과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지분비가 감소하고 모공이 수축돼 두피 건강을 해치기 쉽다. 두피와 모발의 수분 부족은 탈모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식생활에 신경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 탈모 환자
스타 강사와 정부 부처 공무원 톱스타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학위논문표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 석·박사 학위 소지자는 인구 100만 명 당 233명으로 미국(192명), 일본(130명)보다 많았고 지난해 한해에만 석사 8만2765명과 박사 1만2243명이 배출됐다. 우리나라에 유독 석·박사가 많은 이유는 ‘스펙’을 중요시 하는 사회구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연예인들의 학력 콤플렉스가 학력 위조나 논문 표절을 불러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007년 한 방송인은 학력 위조가 들통 나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알아주길 바란 나의 허영이 부끄럽다”면서 “한 줄 프로필로 지켜질 줄 알았던 나의 헛된 자존심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다”고 공개 사과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표절을 걸러내는 장치가 아주 부실하고 연구 윤리를 정규 커리큘럼에 넣어 가르치는 대학이 거의 없다. 그렇다보니 표절에 대한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도 없다. 교과부 가이드라인은 ‘타인의 아이디어와 연구내용을 출처 표시 없이 인용하면
IBK기업은행이 창구텔러․사무지원․IT 분야에서 근무할 특성화고 신입행원 110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직으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와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는 특성화고 학생을 우대하는 것 외에도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인원의 약 30%는 지방 학생들에게 균등한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서는 오는 4월 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접수 받고 서류심사와 실무자 및 임원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학업을 마친 뒤 오는 11월 연수를 받고 12월 전국 영업점에 배치되고, 입행 전에는 금융자격증 취득과 영업점 현장체험, 멘토지점 운영 등 예비금융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행 관계자는 “특성화고 상업계열을 비롯해 공업․농업․실업․마이스터 등 금융권 취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특성화고 학생에게 IBK입행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연료유를 부정 유출한 농협 직원과 이를 싼값에 구입하여 시중에 유통시킨 장물업자 등 6명이 검거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0일 해상급유업자 K씨 등 3명을 L씨로부터 싼값에 경유를 사들여 선박 연료유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및 장물취득)로 불구속 입건했다. 여객선 기관장으로 근무하는 K씨(53세)와 M씨(50세)는 A농협 여객선에서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4년여 동안 유류운송업자 L씨와 공모해 연료 공급시마다 면세 경유 4,000ℓ가량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총 160회에 걸쳐 면세가 5억원 상당의 경유 580,000ℓ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여객선 연료 소모량을 부풀려 기관일지를 허위로 기재하는 수법 등으로 실제 필요한 량보다 많은 연료유를 농협에 신청한 뒤, 유류운송업자로 하여금 운송과정에서 면세유를 판매해 유류비를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해경은 대량의 해상 면세유가 4년 동안 아무런 제재 없이 빼돌린 점으로 미루어 해당 농협 직원과 공모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중앙일보 주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3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13개의 창조경영 롤 모델(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가치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미래경영, 혁신경영, 상생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R/D경영, 고객만족경영) 중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 등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민선5기로 당선된 이 시장은 당선직후부터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나 긴축재정 운영으로 2012년 판교특별회계 전입금과 비공식부채 4,204억원을 상환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 재정을 안정화 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시장의 투명행정은 시장실에 CCTV를 설치해 뇌물제공 의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직급 대표자 면담, 소양고사 실시 등 원칙을 지키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획득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B씨(40)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찍힌 ‘할인쿠폰 무료발송, 행운의 2만원권, 어플, http://goo.gl/SQMiz”라는 문자를 받고 메시지 상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가 한 달 뒤 게임회사로부터 25만원 상당의 게임아이템을 구입했다는 명목의 이동통신비를 납부해야 했다. 이와 같은 스미싱(sms+fishing) 사기가 급증하면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이 사기를 당하고 모바일 소액결제 대금을 납부한 소비자에 대하여 이동통신사업자와 결제대행업자, 그리고 게임회사 모두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위원회는 청구대행업체인 이동통신사업자에게『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60조 제1항에 근거하여, 통신과금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통신과금서비스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보았다. 또한, 소액결제의 인증번호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결제대행업자(PG: Payment Gateway)에게는 인증정보의 보안 유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못한 점을 들어『전자금융거래법』제9조 제1항 상의 손해배상책임이 있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18일 오후 사퇴의사를 밝혔다. 황 내정자는 사퇴이유에 대해 고위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주식 백지신탁(blind trust)때문이라고 밝혔다. 황 내정자는 이날 오후 자신이 대표로 있는 경기도 광주 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직자윤리법에 대해 깊이 해석하지 못하고 청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중기, 벤처인,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 내정자는 “중기청장 내정 발표가 났던 금요일 오후 2시가 임박해서야 청와대로부터 중기청장에 내정됐다.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 신탁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당시에는 백지신탁에 대해 공직 재임 중에만 주식을 신탁했다가 퇴직 후에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오해하고 청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공직자윤리법은 재산 공개 대상인 공직자는 자신과 직계 존비속이 보유중인 3000만원 초과 주식을 임명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매각하거나 금융회사에 백지 신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신탁 금융기관은 60일 내에 받은 주식을 팔아야 한다. 황 내정자의 사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다양한
여야가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 도입에 합의했다. 이날 두 제도 도입 소식에 검찰 내부는 크게 술렁였다. 두 제도가 시행되면 검찰권한은 대폭 줄어들고 중수부 폐지는 현실화된다. 지금까지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는 대검 중수부는 권력형 비리나 대통령 친인척 비리 등 대형사건을 도맡아 처리해왔지만 정치적 중립성 시비에 휘말린 적이 많았다. 상설특검과 연계된 제도로 추진되어 온 특별감찰관제는 기소권이 없어 대통령 친인척 등의 비리를 조사해 상설특검에 고발하는 기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판검사나 국세청 등 권력기관 종사자에 대한 사건도 담당할 수 있다. 향후, 여야 입법과정에서 구체화될 상설특검의 지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특검을 국회나 대한변협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해왔던 것처럼 상설특검 역시, 국회 대법원장 등 행정부 외부의 추천을 받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 기존 상설특검에게 검찰총장 아래 직급을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의 모습이 구체화되면 지금보다 훨씬 거센 검찰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로부터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예우와 지원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임우철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이 협회는 1982년 1월 창립되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는 독립유공단체로 현재 생존 애국지사 10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성남시는 광복회 성남시지회 운영 보조금 지원과 시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광복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우리사회의 대접이 너무 소홀하다”면서 “그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강화되어야 다음 세대가 나라를 위하는 애국심이 생기게 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얼마 전 탈모환자들을 위한 '성공적인 탈모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 속 6가지 골든타임'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는 자기 전에 제거하는 게 이 두피 청결에 도움이 되고 샴푸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다고 한다. 샴푸시간이 길어질 경우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져 오히려 건조해져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머리를 감고 난 다음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말려야 하는데 되도록 찬바람을 이용해 머리에서 30cm정도 거리를 두고 말리는 게 좋다고 한다. 탈모의 원인은 일조량이 부족해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시간이 부족해도 생기기 쉽다. 따라서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앞머리와 정수리가 가늘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뒷머리보다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많이 빠진다면 의학적 치료를 고려해볼 시기니 서둘러야 한
임지영(27) 씨는 얼마 전 강남의 모 병원에서 얼굴이 작아진다는 시술을 받았다. 4~5일이면 감쪽같이 달라진다는 상담실장의 말이 믿기 어려웠지만 평소 성형을 망설여오던 터라 큰 용기를 내기로 했다. 시술 후 5일. 임씨의 얼굴은 며칠 전에 비해 갸름해진 것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최근 임씨와 같이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주말을 이용해 성형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성형외과 문턱을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다.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은 단 며칠 만에 달라지면서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 시술방법이다. 최근 이런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시술은 특수실을 이용한 미라클리프팅이다. 기존 레이저 리프팅의 흉터를 남기지 않으면서도 안면거상술의 리프팅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식약청허가의료기기(4등급)의 특수한 돌기가 있는 PDO(Polydioxanone)녹는 실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변화를 가져오면서도 일상생활에는 크게 불편이 없다는 게 장점인 이 시술법은 나이가 들면서 처지고 늘어진 피부나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선호한다. 박원기(니오베성형외과)원장은 “피부의 피하 층에 특수 실을 삽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후보에 14일 최문기(62)KAIST 교수(경영과학과)가 내정됐다. 최 후보자는 14일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배포한 후보 지명 소감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ICT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국가 경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과학기술·ICT·콘텐츠·문화예술·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하여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출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편적으로 활용하여 국민 편익 제공”을 제시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최 후보는 한국정보통신 연구원(ETRI)에서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TDX(전자교환기)개발을 이끌어 왔으며 정보통신기술과 과학기술계에서는 통신기술 전문가로 통한다. 2006년부터 3년간 국내 최대 정부연구소인 ETRI원장으로 재직, 2009년 무선 전송 기술인 와이브로의 세계 첫 상용화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