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20대 이상 남·여는 누구나 탈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매일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건 아닌지 여간 신경을 쓰게 한다. 보통 머리수가 많은 일반인이라면 몇 개의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개의치 않겠지만 머리숱이 없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게다가 최근 20대여성들도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 탈모는 국민질환이나 마찬가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우선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무얼까? 거기에는 우리 생활 속의 여러 요인들 중 머릿결이 좋아진다는 샴푸사용, 발모제, 헤어드라이기 사용, 헤어 영양제 등 기타 많은 헤어제품 사용 등이 탈모유발을 돕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탈모가 시작되면 잠을 자고 났을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2주 이상 100개 이상 웃도는 경우이다. 더구나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성 탈모가 진행되는 시점일 수 있으니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탈모가 나타나는 증상도 다양한데 남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M자형 탈모는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의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는 게 특징이다. 이
빚 대물림을 피하기 위해 상속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2008년 2578건이던 상속 포기 신청 건수가 2010년에 3079건으로 늘었다. 2012년에는 2869건으로 약간 줄었지만 1999년에 1795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13년 만에 60%나 증가했다. 서울 가정법원에 들어온 상속받은 재산의 한도 안에서만 빚을 갚는 의무를 지게 되는 상속한정 승인 신청도 2008년 2179건에서 지난해 3155건으로 4년 만에 45% 증가했다.
각 은행마다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던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금리가 최고 4.6%까지 올라갔다. 6일 기준 기업은행 재형저축 기본 금리는 4.3%. 하지만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하고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고 4.6%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은 기준금리가 이보다 낮지만 급여이체나 자동이체를 하는 등 주거래 고객에게는 추가 금리를 주는 방식으로 최고 금리는 4.5%이다. 외환은행은 선착순 20만 명에게 0.3%포인트 금리를 얹어 최고 4.6%를 주기로 했다가 금융당국의 제지로 백지화됐다. 재형저축 가입자격은 연봉이 5000만원이하 근로자나 연소득 3500만원이하 자영업자이다. 재형저축을 붓고 있는 도중에 월급이 올라 기준소득을 초과해도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유지되고, 한 사람이 여러 은행에 가입해도 상관이 없다. 1년 불입액 1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비과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최소 7년간 유지해야 하고 중도 해지하게 되면 그간 내지 않았던 세금을 토해 내야 하고, 한 번 가입하면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없고 가입 후 3년 동안만 고정금리를 주고 이후에는 금리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가 자사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DX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한 COOLPIX A를 비롯해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5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된 신제품은 COOLPIX A이외에도 COOLPIX P330, COOLPIX S3500 등 모두 3종이다. 니콘 콤팩트 카메라 COOLPIX A는 DSLR과 동등한 성능의 DX포맷 CMOS센서를 탑재해 DSLR에 버금가는 고화질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COOLPIX A 전용, 초점 거리 18.5mm(35mm 환산 28mm), 최대 개방 조리개 값 F2.8의 광각 단 초점 NIKKOR 렌즈를 탑재해 풍경 촬영부터 인물 사진까지 선명한 색감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유효 화소 수 약 1,616만 화소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력과 선명한 묘사가 가능하다. 화상 처리 엔진 ‘EXPEED 2’를 채용했고 상용 감도 ISO 100부터 6400까지, 감도 확장 기능을 통해 ISO 2560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1080/3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최고 수준의 고속 AF가 가능한 FX포맷 대응 5배 망원 줌 렌즈 ‘AF-S NIKKOR 80-400mm f/4.5-5.6G ED VR’렌즈를 5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AF-S NIKKOR 80-400mm f/4.5-5.6G ED VR’은 D600 등 니콘의 FX포맷 DSLR 카메라에서 초점거리 80mm부터 400mm까지, D7100등과 같은 DX포맷에서는 초점거리 120mm부터 초망원 600mm까지의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AF-S NIKKOR 80-400mm f/4.5-5.6G ED VR’은 조류, 풍경, 스포츠 촬영 등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 촬영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초음파 모터 (SWM = Silent Wave Motor)를 탑재해 AF의 속도와 정숙성이 크게 향상 되었다. A / M(오토 우선 오토 포커스), M / A(메뉴얼 우선 오토 포커스), M(수동 초점) 등 3가지 포커스 모드를 탑재해 조작성을 높였고 약4단의 손 떨림 보정(VR)기능을
당초 10월 재·보선부터 본격적인 정치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오는 4월 24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서울 노원병에 출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신당 일정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 핵심 관계자는 “안 전교수가 4월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들어간 뒤 정치 현장에 뛰어들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다”며 “그러려면 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10월 전에 창당하겠다는 쪽으로 기류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전 교수측 관계자는 “이번 4월 재·보선에서 야권 후보 연대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철수 진영은 민주당과 경쟁해 이겨야 대안 정치 세력으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야권 관계자들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출마하려면 야권 강세 지역인 노원병이 아니라 새누리당 김무성 전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영도에 나가 정면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 2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전 교수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지지율이 새누리당 40.1%
삼성전자 화성공장이 방폭(防爆)장치와 유독물질 정화설비 등 가장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불산 누출사고가 난 삼성전자 화성공장에 대해 특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 1934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례 1934건은 특별 감독을 벌인 개별 사업장 중 최대 규모이다. 가장 많이 적발된 사례는 방폭 기능을 갖춘 전기기구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였다. 고용부 관계자는 “수소, 메탄올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가스를 사용하는 작업실에는 누출에 대비해 가스와 스파크의 접촉을 막는 방폭 기능이 있는 전기기구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 기능을 갖추지 않은 스위치, 진공청소기 등 전기 기구가 400여개 발견됐다”고 말했다. 불산 탱크 등 압력 용기는 2년마다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검사 기간을 넘긴 용기가 200여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든 자재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면서 법에 규정된 석면 함유량 등을 조사하지 않은 사례도 80여건이나 됐다. 화성공장 6개 생산 라인은 정화 장치를 갖추지 않아 배기 시설인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불산 사고가 터진 1개 라
3일 금융감독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전국의 5천732가구를 대상으로 한 한국패널조사에서 개인연금 가입률이 6.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연금과 종신보험 둘 다 가입한 경우는 3.4%였지만 나머지 78.4%는 미가입 상태였다. 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층은 가입률이 현저히 떨어져 개인연금 1.1%, 종신보험 2.8%, 둘 다 가입한 경우는 0.2%에 그쳐 미가입률이 무려 95.9%나 됐다. 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 적용 사업장 또한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작년 말 전국 151만9천850개 사업장 중 13.4%인 20만3천488곳만이 퇴직연금을 도입했다. 따라서 개인연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세제혜택 확대나 보조금 지원 등의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고, 현재 연 4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더욱 확대해 고소득층과 중산층의 세계혜택을 차등화해야 한다는 방안 등도 제시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선임연구위원은 "저소득층이 개인연금에 가입하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독일의 '리스터연금'처
3월의 첫 휴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민속촌에는 성큼 찾아온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오랜만에 밖으로 나선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대부분 가족단위가 많았는데 이들은 조상들의 발자취와 생활문화 체험장을 돌며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우리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18명의 장인들이 이어가고 있는 체험장 앞은 아이들의 손을 잡은 젊은 부모들의 발길이 한참이나 머물렀다. 70~80년대 추억의 향수를 되짚어 보는 '2013 추억의 그 때, 그 놀이' 행사장 앞에는 중장년층들이 몰려 당시의 추억을 더듬기에 바빴다. 한국민속촌 측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연휴에 관람객이 점점 늘고 있다"며 "휴일 관람객 수는 대략1만여명이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 94주년 3.1절을 맞아 강북구는 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우이동 봉황각에서 제 10회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3.1독립운동을 준비했던 곳인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후손에게 널리 알리고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르기 위해 강북구가 10년 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도선사에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33번 추모타종식을 시작으로 우이동 솔밭공원~봉황각~도선사까지 2km구간에 걸쳐 길놀이와 태극기 거리행진이 이어졌다. 봉황각 수련원 경내에서는 김종운 의창수도원장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강북구립여성 실버합창단의 3.1절 노래에 이어 만세삼창도 이어졌다. 손병희 선생이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했던 봉황각 입구에서는 3.1독립운동 기념 상황극 퍼포먼스가 열려 3.1독립운동 당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국민들을 일본순사들이 총칼로 무참히 진압하는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 태극기 거리행진에는 3.1독립운동 당시의 복장을 입은 자원봉사 학생 700여명이 참가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층간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역 아파트(300가구 이상)관리소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지역 층간 소음실태를 분석하여 이를 해소하고 모범사례를 설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회의는 앞으로 층간 소음을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층간 소음 민원은 주로 2005년 이전에 지은 아파트나 빌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층간 소음 발생 민원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78건에서 하반기 272건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층간 소음은 걸음소리가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물소리 등 기타 9%, 애완견 짓는 소리 5%, 음악소리 4% 순이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부산시 환경보전과 안에 개설해 운영해 오던 층간소음 민원 접수창구를 오는 4월부터는 사단법인센터로 확대해 지역 층간 소음분쟁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강남대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물렸더니 1년 만에 금연 구역 흡연자가 90%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지난해 3월 1일 강남대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9번 출구에서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까지 934m 구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간에 대해서는 3개월 계도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단속에 나서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했다. 서초구는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8명을 공개 채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속을 벌여 지난해 말까지 7개월간 9079명을 적발 과태료 3억7625만원을 부과했다. 계도 기간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하루 370명에 달했지만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흡연자가 30~40명으로 줄었다. 적발된 흡연자는 남성이 95.8%, 여성이 4.2%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1.6%로 가장 많았고 미성년자도 8.5%(772명)에 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나해 서울시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사람은 모두1만357명으로 이중 서초구가 9079명, 구로, 도봉, 동작, 성동, 성북, 은평구 6곳은 단속실적이 0명, 강
최근 김모(30)씨는 망설이던 병원을 찾았다.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사실 그녀가 안고 있는 고민은 건강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무모증이다. 하지만 사회적인 편견은 늘 그녀를 고민하게 했고 위축되게 했다. 그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그녀를 조용히 다독거려 주는 이는 동생이었다. 그러던 그녀에게 동생이 병원을 소개했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 말에 김씨 또한 선뜻 동행했다. 지난해 수술을 받은 김씨는 현재 만족스러운 결과로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이다. 여성의 음모는 제 2차 성징과 함께 자라나 음부 피부의 균열을 막아주는 등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한다. 남녀 모두 사춘기 이후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의 작용으로 출생 시 자라난 연모는 굵고 짙은 색의 성모로 전환되는데 간혹 김씨와 같이 음모가 생기지 않은 경우도 있다. 주로 몽골계 인종의 여성에서 발생하는 무모증과 빈모증은 한국 여성의 약 4.4% 정도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음부의 모낭에 있는 모유두 세포가 안드로겐에 대한 감수성이 저하되거나, 안드로겐의 혈중 농도가 저하되는 것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내분비학적, 사회적, 심리학적
어느덧 봄, 웨딩 시즌인 봄이 찾아오면서 일부 예비신부들의 마음이 조급해 지고 있다. 예비신부의 경우 결혼식에서 올림머리를 해야 하는데 이마가 너무 넓거나 헤어라인이 불규칙하고 흐릿할 경우 올백 헤어스타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고 고민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 모(25)씨는 이마 때문에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불규칙하고 넓은 이마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은 것이다. 여성에게 있어 외모는 자존심이자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중요한 부분인데 이처럼 지나치게 넓은 이마나 적은 머리숱은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위축감까지 유발한다. 최근에는 헤어라인 교정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헤어라인 교정은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에 따르면 헤어라인을 잡아주는 수술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고 한다. 헤어라인 수술은 일반적인 탈모 개선용 모발이식수술과는 달리 자연스러움이 중요한 만큼 집도 의사의 경험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술이다. 최근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사에서 제시한 국정 운영의 비전은 ‘제2한강의 기적’으로 요약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은 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만 극복해나갈 수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대통령이 강조한 ‘제2 한강의 기적’은 성장의 초점을 국가가 아닌 국민 개개인의 민생에 맞추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1차 한강의 기적’인 국가경제 빈곤 탈출과는 다르다. 박 대통령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크기가 국력의 크기가 되고 그 국력을 모든 국민이 함께 향유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이 선 순환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했다. 이를 위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