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으로부터 신생아 및 소아환자들의 건강 기원 메시지를 담은 ‘옥토 인형(Octo Doll)’을 기부 받았다. 옥토 프로젝트는 2013년 덴마크의 한 이른둥이(미숙아)가 손으로 뜬 문어 인형을 손에 쥔 후 안정을 찾고 건강해졌다는 일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생아 병동에 문어 인형을 보내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 환우들에게 선물을 통해 희망을 전달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는 “한국의 소아 환우들이 레고 장난감과 옥토 인형을 통해 희망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은 “소아 환우들에게 희망이 담긴 어린이날 선물을 기부한 노보 노디스크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은 소아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주웅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심기남 사회공헌부장, 김혜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
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은 재택근무를 시행함으로써 직원 채용이 용이해졌고 직원 퇴사 예방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재택근무 시행 경험이 있는 기업 395개사 대상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시행 중인 재택근무 방식을 물었다. 그 결과, ‘팀과 부서간 적정 인원을 배분해 출근과 재택을 병행한다’고 답한 곳이 전체 응답 기업의 62.8%로 가장 많았다.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답한 곳은 27.1%였다. 그 외 기업들은 ‘임신, 자녀 돌봄 등을 이유로 요청한 직원에 한해 소수 인력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7.1%)’고 답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계속 유지할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기업 10곳 중 4곳에 해당하는 46.8%가 '전사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한다'고 답했다. ‘현재처럼 재택근무를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34.9%였고,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답한 곳은 18.2%로 조사됐다.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도 재택근무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답한 기업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건설업계가 공개채용을 통한 인재확보에 나섰다. 2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우건설, 극동건설, 남양건설, 일신건영 등이 상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 대우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재무, 사업, 일반사무, 마케팅, CS) 등이며 5월 9일까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22년 7월 입사가 가능한 자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2022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안전 직무의 경우 관련 자격증 필수) △공인어학성적(TOEIC Speaking 또는 OPIc) 보유자(최근 2년 이내 성적에 한함) 등이다. ◆ 극동건설이 2022년 2분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회계 등이며 5월 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남양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품질, 안전보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5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신입
코로나19 감염환자로부터 발견되는 정신적 휴유증은 15~20%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완치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어서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전담하는 외래를 개설해 환자 치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 이대목동병원은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 개설해 ▲탈모 ▲후각‧미각 손실 ▲집중력‧기억력 저하 ▲급성신부전 ▲폐 기능 이상 ▲심장근육 염증 등 대표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을 집중 관리, 치료한다. 우선 이대목동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가 주축이 돼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한다.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신체‧정신적으로 복합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후유증을 각 진료과와 협업을 통해 진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혈액검사, 폐 검사, 심장, 신경검사 등은 물론 약물치료, 재활, 심리치료 등 특화분야의 진료를 연계해 환자를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흡기 내과와 함께 알레르기·순환기·신장·소화기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 외래에서 코로
경인본사 보도부장 한경숙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한 세영종합건설 그룹의 소속계열사인 '삼태사'(세영개발)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재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1일 '삼태사'가 아파트 및 상가 분양대행 용역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서면을 발급하지 않고 하도급대금 지연이자를 미지급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태사'는 2019년 6월 말 ~ 7월 초경 수급사업자에게 화성 송산 신도시 소재 ‘세영리첼 에듀파크 아파트 49세대’ 분양대행 용역을 위탁하면서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다. '삼태사'의 이러한 행위는 용역수행행위를 시작하기 전 서면을 발급하도록 한 하도급법 제3조 제1항에 위반된다. '삼태사'는 또 2019년 6월 말 ~ 7월 초경 수급사업자에게 화성 송산 신도시 소재 ‘세영리첼 에듀파크 아파트’및 2019. 10. 9. 양주 옥정 신도시 소재 ‘세영리첼 레이크파크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대행 용역을 위탁한 후,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10,078천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할 때 그 초과기간에 대하여 지연이자(연이율 15
경인본사 보도국장 안자영
16년 동안 공정보도로 독자와의 신뢰를 지켜 가고 있는 ⌜M이코노미뉴스⌟가 ⌜M이코노미뉴스경인⌟을 오늘(18일) 출범시켰다. 경기도 수원시에 사무실을 둔 ⌜M이코노미뉴스경인⌟ 사장에는 최선욱 전 경기신문 대표(사진), 본부장에는 안영찬 전 CBS노컷취재팀 부장이 취임했다. ⌜M이코노미뉴스경인⌟ 소속 기자들은 경기‧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에 밀접한 전 분야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게 된다. 이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기사는 ⌜M이코노미뉴스⌟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지난 2008년 [MBC경제매거진]으로 출발한 ⌜M이코노미뉴스⌟는 현재 월간 경제 잡지인 [M이코노미매거진]과 2017년 네이버뉴스 스탠드에 진입한 인터넷매체 ⌜M이코노미뉴스⌟ 외에도 유튜브 채널인 ⌜M이코노미TV⌟,와 네이버 ⌜MeTV⌟ 등 다양한 SNS 채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