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테크포임팩트 LAB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3일 이화여대 ECC에서 열린 ‘모두콘 2025’를 통해 사회혁신 기술 7종을 공개했다. 공개한 기술 7종은 △쉬운 글 자동 번안 AI 서비스 ‘피치서가AI’ △강화도 관계인구 연결 AR 게임 ‘로컬유니버스’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 플랫폼 ‘테라스팟’ △인공와우 재활 훈련 AI 도구 ’온소리’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커뮤니티 플랫폼 ‘유스잇’ △재난 생존 가방 싸기 교육 게임 ‘Bag to the Future’ △이동약자 위한 실내 접근성 분석 AI 시스템 등이다. 모두의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임팩트는 테크포임팩트 LAB 2기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모두콘은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커뮤니티 기반 AI·테크 콤퍼런스로, 올해는 참석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총 6개 트랙, 32개 세션을 마련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전 사례를 공유했다. 테크포임팩트 LAB은 사회혁신가(브라이언펠로우)와 현직 IT 전문가가 협업해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7월 출범한 2기에는 총 109명의 IT 전문가가 참여해 7개 랩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국가AI전략위)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하고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상시 보안 점검 체계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AI액션플랜)을 15일 발표했다. AI액션플랜의 핵심은 오는 2030년까지 피지컬 AI 분야 1위 달성을 목표로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기로 한다는데 있다. AI액션플랜은 제조업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고 AI 전주기와 연관된 수출 확대에 힘쓴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국방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국방 AX의 가속화와 함께 AI 기반의 K-콘텐츠 창작·제작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가AI전략위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 10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리고 내달 4일까지 20일간 98개 과제를 담은 AI액션플랜에 대한 의견수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방·안보 분과장인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AI·정보화연구실장은 “국방 데이터 수집, 정제 기준을 포함해 데이터 보안 분류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분류에 따라 민간 또는 군 자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등 클라우드 전환을 데이터 차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예스24, GS리테일, 업비트, 롯데카드, 그리고 쿠팡까지. 올 한 해는 ‘한국 해킹의 해’라고 불려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대형 해킹, 이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13일, 한국CISO협의회 리더스홀에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협회 2025년 송년회’가 개최됐다. 오늘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선박·위촉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약 1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재원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도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협회는 더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제석 안랩 정보보안팀장의 초청강연, 올해 활동 및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 약 15명과 박제석 팀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보안 사고가 반복되는 기업은 전체 매출액의 3% 이하에 해당하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보안에 소홀한 기업을 일벌백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을 보고했다. 과기부의 징벌적 과징금 부과는 신설 법안 제정을 통한 것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반복·중대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내도록 추진하는 것과는 별개의 건이다. 과기부는 사이버 침해사고의 지연 신고 과태료를 현행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과 재발 방지책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또 해킹 사건이 일어난 기업의 이용자 통지 의무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피해 이용자에게 고지하는 알림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기업의 해킹 사고 피해가 이용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손해배상에 대한 이용자 증명책임 완화, 단체소송 등 제도 마련에도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배경훈 부총리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피해 국민이 일일이 다 소송을 하려면 소송비가 더 들게 생겼는 데, 집단소송을 꼭 도
우주항공청이 12일 ‘2026년 우주항공청 업무계획’을 공개하고 발사체 상업화, 위성 개발 확대, 미래 항공기 기술 확보 등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정책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국가우주위원회를 ‘국가우주항공위원회’로 개편한다. 동시에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해 기술·인력 기반 강화에 나선다. 범부처 협력으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정부 우주개발사업에 민간 제품·서비스 직접 구매를 허용하는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공공·국방 위성 발사 시 국내 발사 우선 검토 근거를 법제화한다. 항공 분야는 민항기 국제공동개발(RRSP) 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위성활용촉진법’ 제정, AI 기반 위성 정보 서비스 실증, 지역별 우주항공 특화전략 수립도 병행한다. 우주수송 분야에서는 발사체 개발 일정이 가속된다. 정부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내년 중 마무리하고 2026년 예비설계에 착수한다. 누리호 5차 발사는 초소형군집위성(2~6호)을 탑재해 다중 사출 기능을 검증한다. 2029년 이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약은 공교육 행정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제주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시범학교는 교내 시스템 구축 과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 상담기록, 문서 생성, 가정통신문 발송 등 교사의 반복적 업무를 통합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시범학교에서 활용하는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LG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학교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이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슈퍼스쿨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는 교사의 실제 행정 과정을 이해하고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사는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다. 회사는 제주 도내 시범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카카오(KAKAO)가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카카오모먼트 AI(이하 모먼트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모먼트AI는 광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해 모먼트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다. 복잡한 설정과 분석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해 광고주는 캠페인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광고주별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해 18점부터 100점까지 최적화 점수를 제공하며, 점수는 최근 성과 변화, 경쟁 상황, 소재 피로도 등을 종합해 산출해 점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행 제안을 함께 제시한다. 광고주는 제안된 조치를 북마크하거나 설정 화면으로 바로 이동해 반영할 수 있다. 또 예산, 클릭률(CTR), 전환율(CVR)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경쟁 광고주의 성과를 비교할 수 있다. 업종 내 평균 대비 현재 위치는 분위 단위로 제공돼, 광고 경험이 적은 사업자도 성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예산 배분과 소재 전략 설정에 참고할 수 있다. 모먼트 AI는 고객 행동 분석 기능도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2년 9월 해킹으로 국내 헬프데스크 이용자 약 1만2906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미국 게임업체 2K 게임즈에 2억171만원을, 1만1029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국립항공박물관에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했다. 또 랜섬웨어 공격으로 임직원 177명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훼손된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는 9900만원의 과징금·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전날 열린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제재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컴퓨터·비디오게임 제작사인 2K 게임즈에서는 2022년 9월 해킹 공격을 받아 국내 헬프데스크 이용자 약 1만2906명의 이름, 이메일, IP주소, 게임명, 문의내용 등이 유출됐다. 해커는 헬프데스크 관리직원의 계정 정보를 알 수 없는 경로로 탈취해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한 뒤, 국내 이용자를 포함해 전 세계 약 40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2K 게임즈는 2011년부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면서도 아이디와 비밀번호 외에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개정 전 개인정보 보호법이 규정한 ‘유출 인지 후 24시간 이내 신고·통지’ 의무를 지키지 않아 이용자 통지와
LG유플러스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한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올해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점검하는 글로벌 평가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가지 평가 영역에 따라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 중립 추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는
쿠팡(Coupang)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 측에 따르면, "박대준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하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 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쿠팡 한국 대표가 사임 뜻을 밝힌 건 사고를 발표한지 20여일 만이다. 쿠팡은 초기 해킹으로 비정상 접속이 시작된 것은 최소 6월 중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를 뒤늦게 인지하고, 11월 18일에야 최초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쿠팡의 초기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과에서 피해 규모는 4500건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 유출 규모를 약 3370만개 계정이라고 번복하기도 했다. 유출 정보는 △이름 △이메일 △배송지 주소록(수령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전문 해킹 그룹의 소행이 아닌 내부자, 퇴사한 내부자의 범행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전직 쿠팡 직원은 재직 당시 내부 전산망
SK스퀘어에서 서비스하는 내비게이션 앱 '티맵(TMAP)'이 10일 오전 8시 9분 무렵 장애가 발생했다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다. 티맵 모빌리티 측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티맵 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접속 장애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을 때 에러 코드와 함께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사용해 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노출됐다. 또 로그인 화면에서 인증절차가 진행되지 않거나 길 안내를 요청할 때도 서비스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 모빌리티 측은 공지에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와 함께 관련 문의를 위한 연락처와 이메일 등을 공지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길을 찾지 못해 어디로 가지를 못하고 있다”, “다른 내비게이션 앱을 임시로 설치했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하며 불만 토로와 함께 일부 혼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적 원인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해킹이나 디도스(DDoS) 등 외부 공격은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현재 클라우드 인프라 문제를 주 원인
카카오(KAKAO)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과 함께 ‘따뜻한 연말, 트리를 부탁해’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 행동’을 수행해 트리를 완성하는 콘셉트로, 트리를 밝히는 설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일상 속 행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도록 참여 방식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였. 트리 오너먼트는 세 가지 행동인 △카카오톡 채팅방 및 이모티콘 통한 참여(두 가지 중 한 가지 선택) △모금함 응원하기 △모금함 기부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동 완료 시 오너먼트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캠페인 참여 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 ‘따뜻한 연말’이라는 문구를 입력한 후 노출되는 기부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용자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는 20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최대 2억원을 기부한다. 또 인기 캐릭터 슈야·망그러진곰·토심이·와다다곰 등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연말 한정판 이모티콘을 구매할 때마다 수익금 2000원 전액을 기부, 최대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