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반도체 투톱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고공행진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주 삼성전자를 3조원 가까이 쓸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주식 167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5∼9일)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2조9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간 기준 지난 2024년 9월 둘째주(9∼13일·2조9천530억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일별로 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들은 SK하이닉스 주식 1670억원을 순매도했다. 또 개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살 때 빚 의존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잔고 금액은 1조977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달 29일 이후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늘었다. 한편,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북한은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의 무인기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1일 담화를 통해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했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은 어제(10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민간단체가 보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군과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 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1일 “정부는 북측에 대한 도발이나 자극 의도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무인기 사안에 대해 군의 1차 조사에 이어 군경 합동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안보실은 “정부는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여야의 공방전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은 정부의 공식 발표에 앞서 북한의 주장을 토대로 이번 사안을 ‘국군의 무인기 작전’이라고 단정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북한의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 ‘소통과 단합’을 키워드로, ‘Open Year, Open Mind 2026’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익명 라이브 챗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사전에 취합된 문답 자료를 가지고 실시간 익명 투표를 진행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영현 대표는 “상호금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과 화합이다”며, “전 임직원은 동심협력의 자세로 전사적 사업추진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입할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원자력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초대형 전력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비스트라(Vistra), 오클로(Oklo), 테라파워(TerraPower)와의 합의를 통해 2035년까지 최대 6.6GW 규모의 원전 전력을 공급받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1GW는 원전 1기의 발전량으로, 약 100만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다. 6.6GW는 대형 원전 6기 이상에 해당하는 용량으로, 단일 기업이 민간 차원에서 확보한 원자력 전력 패키지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메타가 원자력 전력을 사들이는 이유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건설 중인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때문이다. 메타는 이곳을 “미국의 AI 혁신을 뒷받침할 슈퍼클러스터”로 규정하며, 향후 자사 AI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AI 모델 고도화와 ‘개인용 슈퍼인텔리전스’ 비전을 내세우는 메타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은 필수다. 조엘 캐플란 메타 최고글로벌이슈책임자(CGAO)는 “최첨단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는 미국이 AI 분야 글로벌 지배자로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해킹그룹 김수키(Kimsuky)가 QR코드를 통한 새로운 해킹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이버정보 속보 안내문을 공개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김수키 그룹 해커들이 최근 미국 내 비정부기구(NGO), 싱크탱크, 학계 등의 외교정책 전문가들로부터 ‘퀴싱(Quishing)’ 수법으로 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를 한 것이 포착됐다. ‘퀴싱(Quishing’은 ‘QR코드(QR Code)’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QR코드 안에 악성 URL을 숨겨 피해자를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는 해킹 기법을 말한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회사 이메일과 컴퓨터에는 보안 수단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해커가 악성 QR코드를 첨부파일이나 내장 그래픽으로 포함한 이메일을 발송하면 받는 사람이 이메일을 회사 컴퓨터로 열어봤더라도 그 속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려면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써야만 하므로 보안 수단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FBI 안내문에는 악성 QR코드를 이용해 설문지 링크나 행사 참석 신청 링크 등으로 위장한 사이트로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암호, 개인정보, 지문 등 민감한
‘M이코노미뉴스’에서 한 주간 놓치지 말아야 할 국내외 주요 IT 이슈 3가지를 선정,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에는 AI 패러다임이 기존에 대형언어모델(LLM)에서 피지컬AI의 핵심요소인 ‘세계 모델’로 변경되고 있다는 소식, 중국 기반 해킹조직 솔트 타이푼이 미국 하원 보좌진 이메일을 침해했다는 소식, 일본에서 올해 3대 안보문서의 전면 개정 착수를 위해 봄에 전문가회의를 출범시킨다는 소식 등 세 가지를 단신으로 소개합니다. 1. AI 패러다임 전환...공간 지능과 세계 모델이 주도하는 미래 현재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텍스트에 기반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주도하지만, 업계는 이제 언어를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AI, 즉 ‘세계 모델(World Model)’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IT 미디어 씨넷에 따르면 ‘세계 모델’은 물리 법칙, 객체의 움직임, 공간 구조 등을 디지털 청사진으로 재구성해 AI가 현실 세계를 추론하고 예측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 의료 등 실제 환경에서 행동하는 ‘물리적 AI(피지컬 AI)’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AI 연구의 거장 얀 르쿤(Yann LeCun, 메
오늘(10일)은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에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는 강한 바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고,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급강하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로 출발하겠다. 곳곳에서 눈구름도 발달한 가운데 수도권에 약한 눈이 내리겠다. 이밖에 강원 지역 눈은 오늘 밤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대 1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강풍과 강설이 겹치는 지역에서는 교통 불편과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와 강설의 영향으로 내일은 종일 춥겠다. 춘천 영하 12도, 서울 영하 8도, 대구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은 영하 4도에 머물겠다. 광주와 대구는 1도로,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아 체감 추위가 더 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5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최원용 前 평택부시장은 평택에서 태어나 평택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말 그대로 ‘평택맨’이다. 그는 1966년 당시 평택군 포승면 석정리(石井里) 농촌마을에서 태어난 맑고 순수한 시골(?) 소년이었다. 어머님은 작고하셨고 88살 되신 아버지께서 지금도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최원용 前 부시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시간나는대로 아버지를 찾아 뵙고 있다. 그런 최원용 前 평택부시장은 1996년 4월 ‘지방고시 1회’에 합격해 공직에 첫 발을 들인다. 이후 경기도와 경기도내 시·군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정책 기획과 예산, 조직관리 등 행정 전반에 대해 풍부하게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후 의왕시 부시장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지방행정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 폭도 크게 넓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낼 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기획 조정 및 예산운영, 조직 관리 등 핵심기능을 총괄하는 등 기획조정실장 역할을 충실하게 소화해 냈다. 이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마친 그는 평택부시장으로 자리로 옮기는데, 그 당시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화’로 공직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한 것. 지난 2022
국민의힘이 ‘온라인 댓글을 쓴 사람의 국적을 표기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적을 논하기 전에, 당내 익명 여론조작 의혹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에서 “여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진정으로 고민한다면, 외부를 향한 규제 주장에 앞서 자신들의 당내 익명 여론 시스템부터 투명하게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 논평을 거론하며 “‘중국 댓글 부대’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외국발 여론 개입 가능성을 단정적으로 부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방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개선과 한한령 완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문화·관광·산업 전반의 회복이 중요한 시점에, 혐중 정서를 자극할 수 있는 방식의 정치적 공세는 국익과 외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댓글 운영과 관련한 정책은 기본적으로 민간기업인 포털과 플랫폼의 서비스 운영 및 자율 규제 영역에 해당한다”며 “정치권이 법과 제도를 통해 사기업의 서비스 구조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또 하나의 과도한 규제가 될 수 있으며, 표현의 자유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CES 2026 현장은 그야말로 총성 없는 기술 전쟁터”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스베가스에서 돌아왔다"고 밝히며 “중국의 성장은 분명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중국의 기술 굴기는 실로 대단했다”며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내놓은 로봇과 전자기기들은 더 이상 가성비로만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히려 대한민국의 확실한 해법을 확인했다"면서 "바로 한미 기술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거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앞세워 독자 노선으로 밀고 들어올 때, 우리 기업들은 미국 빅테크들과 긴밀한 동맹을 맺으며 그들이 절대 넘볼 수 없는 영역을 구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대표적 분야로 반도체와 로봇 분야를 꼽았다. 그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미국 엔비디아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16단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루빈’의 필수 심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미국의 제재로 최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만드는 이 기술 생태계에는
올해는 한국에서 인공지능(AI) 규제 체계가 정착하는 등 디지털전환(DX)이 뚜렷해지는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지난해 1월에 제정된 인공지능과 관련한 첫 번째 법인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이 이달 22일부로 시행된다. 데이터·AI 등 지능정보화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능정보사회를 구현하고, 국가경쟁력 확보 및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능정보화 기본법’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6년, AI와 데이터규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M이코노미뉴스가 규제와 변화, 그리고 어떻게 일상 속 기술로 확산되는지를 살펴봤다. ◇ AI 규제에 대한 포괄적 법안, ‘AI기본법’의 시행 오는 2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AI 규범 체제로 진입했다. 정부는 이 법을 ‘AI 시대의 헌법적 틀’로 규정하며, 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공통으로 준수해야 할 기본 규범을 제시했다. 기술 혁신을 촉진과 국민의 권리·안전을 보호하는 이중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그 시작이다. AI 기본법은 단순한 기술 규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
양평군은 9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네 번째 일정으로 양서면을 방문해 면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용순 양서면장, 관계 부서장,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양서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지난해 이뤄진 양서면의 주요 성과로 ▲ 두물머리 · 세미원 유엔(UN) 세계 최고 관광마을 선정, ▲ 신원정수장 준공, ▲ 다회용품 사용 확대, ▲ 맨발걷기길 조성 등을 소개하며 면민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양서면의 도약을 위한 중점 추진 계획으로 ▲ 유엔(UN) 세계 최고 관광마을인 두물머리 일대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 ▲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및 시설 개선, ▲ 용늪 순환산책로 조성, ▲ 용담리 수변녹지 복원 사업, ▲ 양서–서종 자전거길 신설, ▲ 양서–서종 터널 설치, ▲ 국수역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 도시가스 인입, ▲ 마을별 제설 지원 대책 마련, ▲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소득사업, ▲ 양서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