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3℃
  • 흐림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9℃
  • 맑음대전 7.1℃
  • 흐림대구 6.0℃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8.6℃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4.0℃
  • 구름많음보은 4.3℃
  • 흐림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메뉴

경제


판교,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한다

제2밸리 조성·전용 R&D사업 신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는 동시에, 부족한 입주공간을 늘리기 위해 인근에 제2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아 기업인 및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판교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벤처·창업 지원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한 곳에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산학연 협력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신설하고 펀드를 조성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도 예산안과 창조경제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창조경제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중국 등 새로운 도전 국가들로 인해 그동안 한국이 이룬 성공방정식이 한계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과감하게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만들어야 하며 그 답은 창조경제에 있다”면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그동안 정부가 마련한 다양한 대책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자 보다 강력한 전략을 취하겠다”며 “기존 R&D 중심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멘토링·마케팅·글로벌 진출 등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조경제 지원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여러 부처의 지원사업을 최대한 집중해 성공사례를 만들어 확산시키겠다”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도 기업들과 연결시켜 성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조경제 구현이 단기간에 쉽게 달성되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게는 창조와 도전의 DNA가 있다고 믿는다”며 “창조경제야말로 우리 경제가 발견해야 할 신대륙이며, 신대륙은 지도로는 발견할 수 없기에 여러분들이 새로 그려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관계부처와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NEXON)은 15일 중국 게임개발사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Azur Promilia)’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해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이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국내 유저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