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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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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낫콜서비스'를 아시나요

최근 대출, 보험사 등의 무차별적인 전화 금융마케팅을 거부할 수 있는 '두낫콜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두낫콜(금융권 연락중지청구, Do-not-call)'서비스가 시범 운영된 지난 9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6,398명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 서비스는 4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시범 서비스 첫날에만 전체의 40%에 달하는 2500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출시를 앞두고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두낫콜서비스 신청은 간단하다. 두낫콜 홈페이지에서 금융소비자는 휴대전화 인증절차를 거친 후 마케팅 연락을 받고 싶지 않은 금융회사를 복수 선택하면 된다.

신청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고객이 선택한 금융사로 전달되면 이후부터 해당 휴대전화 번호로 상품홍보 등 마케팅 목적을 위한 전화와 문자메시지 수신이 2년간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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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자, 상상적 경합 적용 '금고 5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참사'의 운전자가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소병진·김용중·김지선)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차모 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5년을 선고했다. 차 씨는 지난해 7월 1일 서울시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인근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해 9명을 사망하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원인으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그는 1심 진술때에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분석 결과, 사고 차량의 가속장치 및 제동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 당시 차 씨가 착용했던 신발 밑창에서 가속 페달을 밟은 흔적도 발견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급발진에서 나타난 여러 특징적 신호가 발견되지 않았다. 피고인이 일반 차량 운전자에게 요구되는 의무를 다했다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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