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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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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일부터 금융권 국감 실시, 'KB'사태' 최대 쟁점

오는 15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금융권 국정감사가 본격 시행된다. 15일, 16일에는 각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 대한 국감이 실시된다.

 

21일에는 산업은행·기업은행·정책금융공사, 22일에는 예금보험공사·캠코·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 국감이 실시되며 27일에는 종합감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국감에서는 'KB 사태'에서 드러난 낙하산 인사, 금융당국의 제재시스템 등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문제를 비롯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KB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은 적절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제도 개선을 통해 미리 관리감독 하지 못한 금융당국의 잘못이 있다고 다수의 의원들이 공감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 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에 대한 적정성, 금융권 대출 보신주의 등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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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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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