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3℃
  • 흐림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9℃
  • 맑음대전 7.1℃
  • 흐림대구 6.0℃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8.6℃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4.0℃
  • 구름많음보은 4.3℃
  • 흐림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메뉴

경제


삼성 등 16개 주요 기업, 내년까지 28조 투자

산업부-기업 투자 간담회…‘1대1 전담지원체계’ 구축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6개 주요 기업들이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28조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요기업 투자 간담회를 열고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16개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최근 경제 동향을 공유한 뒤 기업들의 주요 투자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6개 기업들은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자동차 ▲LG전자 ▲SK에너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국지엠 ▲SK종합화학 ▲대우조선해양 ▲SK하이닉스 ▲삼성토탈 ▲포스코 ▲GS칼텍스 ▲S-OIL ▲한국전력공사 등이다.

 

이날 산업부가 간담회에 참석한 16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투자 프로젝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77조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올 하반기나 내년 중 착수할 신규 투자 프로젝트는 총 13건, 28조 4천억 원 규모에 이른다. 

 

산업부는 이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실행되도록 기업과 ‘1대1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해 밀착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반도체 라인 1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가 조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일대일 전담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등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엔저 현상과 관련해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대일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환변동보험과 무역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제조혁신 3.0 전략 실행대책’에 기업 연구개발 지원이나 미래 성장동력 조기 창출, 투자환경 개선 방안 등이 담길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기업들이 주저 없이 투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함께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나갈 방침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NEXON)은 15일 중국 게임개발사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Azur Promilia)’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해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이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국내 유저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