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5.3℃
  • 박무서울 2.2℃
  • 박무대전 0.2℃
  • 연무대구 -0.5℃
  • 연무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2.7℃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05일 목요일

메뉴

산업


도제식 실무교육제도 '일학습병행제'에 국민 83.7% 긍정적

 정부가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에 대해 국민 83.7%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 제도가 정착되려면 학력학벌 중심의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18() ~ 912()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5~59세 남녀 1,1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일학습병행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인지도와 지지도, 참여 의향,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4명 중 1명꼴인 24.4%가 일학습병행제를 알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를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 대다수(88.8%)가 정책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변도 29.8%를 차지했다.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인력미스매치 문제, 즉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숙련인력난 해결에 일학습병행제가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83.7%그렇다고 응답했다.

 

일학습병행제가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일시적인 취업률은 높이겠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지 못할 것 같아서’(61.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학벌학위를 우선시하는 우리 사회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41.2%), 도제훈련의 목적에 맞게 가르칠 인력 및 시스템이 회사 내에 충분치 않을 것 같아서(40.1%), 선택할 수 있는 기업이 제한적이고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라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아서(36.9%), 일학습병행제가 오랫동안 유지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16.6%)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학벌학위가 우선시 되는 우리 사회에는 맞지 않는 제도인 것 같아서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가 32.6%에 달해 학벌학력 중심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학습병행제가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응답자 70.3%학력이나 학벌이 아닌 능력을 중요시 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1~2순위로 꼽았다. 제도 유지를 위한 관련 법률 제정 등 정부의 확고한 의지 표명(50.4%),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준비생이 눈을 돌릴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 확보(39.3%),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의 책임 의식(38.2%) 등의 답변도 나왔다.

 

일학습병행제의 수혜 대상이 청년구직자인 만큼 만 15~29세 청년층 494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의향도 물었다. 그 결과, 10명 중 7명 이상(75.1%)일학습병행제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취업과 자격(또는 학위)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취업준비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67.1%) 청년층의 취업 고민을 짐작할 수 있다. 그 밖에, 평생 직업으로 희망하는 분야의 기업에 취업해 현장의 모습을 탐색하기 위해(52.3%), 도제훈련을 통해 내가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어서(41.8%) 등으로 응답했다.

 

고교생 및 대학생의 일학습병행제 비참여 이유(복수응답)로는 우리나라에서는 학력이 중요하고 대학졸업장이 필요하기 때문 (59.3%)‘ 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청년층이 느끼는 학력의 벽이 여전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에 취업해 일과 학습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43.1%), 제도 도입 초기라 선뜻 참여하기가 부담스럽다(26.8%), 정책의 내용이나 장점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24.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는 독일, 스위스의 도제식 교육제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일학습병행 기업에 취업한 학습근로자는 월급을 받으며 기업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과정 이수 후에는 학위 또는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930일 현재,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은 1,700여 개에 달하며,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1만 개 기업으로 확대하여 7만 명의 청년들이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와 기대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정책의 장점은 적극 알리되, 인식 개선과 제도 보완에도 힘쓰면서 일학습병행제가 능력중심사회를 앞당기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인식조사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삼성 라이온즈와 MD 파트너십...기획·판매 나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삼성 라이온즈와 MD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 및 소속 선수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MD 기획·제작·유통·판매를 맡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직접 다양한 공식 MD를 기획·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전반을 맡아 2월 중 글로벌 K컬처 팬플랫폼 베리즈 내 온라인 몰을 오픈하는 등 국내외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회사는 삼성 라이온즈의 정체성과 세계관 등을 고려해 다채로운 MD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레플리카 유니폼(실제 경기 착용 유니폼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일상에서 편하게 입는 유니폼)과 폴딩 방석, 와펜, 포토카드 파우치 등 경기장 안팎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구단의 정체성과 선수별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특화 아이템은 물론, 독창적인 IP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희소성을 높일 예정이다. 회사는 K팝, K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K컬처 팬들과 소통하며 축적한 팬덤 인사이트와 감각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야구 MD와는 또다른,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상품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