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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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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부, 물산업 육성 나선다

한-네덜란드 물산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Willem-Alexander) 국왕의 국빈방한(11.3~4)을 맞아 한국-네덜란드 물산업 협력을 위해 한국물포럼(이정무 총재, 2015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과 네덜란드 워터파트너십(회장 : Mr. Sybe Schaap)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양국 정상회담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논의했던 양국 수자원협력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낸 성과로써, 11410시 서울 프라자 호텔 22Opal room에서 양국을 대표하는 민간 물 협력단체들간 서명을 통해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된다.

이번 MOU는 상호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7차 세계물포럼 및 암스테르담 국제물주간 등 양 기관이 관여하는 국제행사에 참여를 증진하고, 3국 공동진출을 위한 해외 프로젝트 발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제2차 세계물포럼 개최('00)를 전후로 자국내 물분야 역량을 결집하여 2000년 약 58,000억원 규모였던 물산업 해외수출이 2009년엔 11.5조원으로 약 2배 가까이 성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네덜란드 워터파트너십('99년 설립)이 물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큰 역할을 한 경험이 있어 향후 제3국 공동진출을 포함한 우리나라 물 산업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2015412~17일까지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물 분야 역량을 결집하여 국내 물 관련 기업들의 해외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물관리 기술 해외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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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무안 통합 발표···주철현 "전남 대도약 결단 환영”
수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이 관계 당사자 간 합의로 타결됐다. 17일 대통령실 주도로 열린 ‘6자 협의체(기재부·국방부·국토부·광주시·전남도·무안군)’ 회의에서 당사자들은 광주 군·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 이번 합의문에는 정부와 광주시의 무안군 지원 방안과 무안공항의 ‘김대중 공항’ 명칭 변경 검토, 첨단 산업 기반 조성 등 파격적인 지역 발전 대책이 포함됐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원활이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며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데 이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합의된 발표문에는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무안군에 (1조 원의 자금 등을) 지원하고, '전남도와 정부는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농업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구축, 에너지 신산업, 항공 MRO 센터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무안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지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남지방공항청을 신설하고, 무안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