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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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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형 스마트팜' 모형 표준화

핵심 ICT 융합 및 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확산에 주력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맞는 한국형 스마트팜 모형이 표준화된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확대되며, 곤충식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및 수출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농촌진흥청은 고객 중심·현장 중심·정책 중심의 운영과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화를 목표로 하는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농업분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시설원예 분야의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 모형을 표준화 하는 등 핵심 ICT 융합·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에 주력한다.

 

농업과 농촌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가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확대하는 등 6차산업화 정착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장수풍뎅이와 귀뚜라미 등 곤충을 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농축산 부산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과 바이오장기 생산용 형질 전환 돼지 연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계획이다.

 

쌀 관세화·FTA에 맞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은 좋고 비용은 낮출 수 있는 기술은 물론, 종자 개량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수출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밭작물 기계화 확대, 농가 간 수량 격차 해소, 가축분뇨 자원화, 악취 저감 기술 개발 등 현장의 반복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마무리해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첨단 시설과 장비, 시험 포장을 지역 농산업체와 함께 활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기업 등과 농산업 공공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기정노 기획조정관은 미래 성장·현안 대응·상생 협력·국민 행복4대 분야 10개 중점 추진 과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도 우리 농가들이 과학 영농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6차산업화로 농가 소득이 오르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내 손으로 이끈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세계와 경쟁하고, 선진 기술의 토대를 굳건히 하면 우리 농산물은 해외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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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