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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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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자격 및 절차 확인하면 빚 탕감받을 수 있어

5년 전 결혼과 함께 60%의 대출을 안고 서울 외곽의 새 아파트를 샀던 직장인 K씨(37)는 얼마 전 우여곡절 끝에 개인회생 신청을 했다.


아파트 구입 후 3년 만에 집값이 40% 가까이 뚝 떨어져 버리자 이자를 감당하기도 힘에 겨워 졌고, 결국 집을 팔아도 대출을 다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이다.


국내 하우스푸어 젊은 층을 비롯해 다양한 빚으로 인생의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뉴스에서는 생활고를 비난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도 종종 보이고 있을 정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개인회생, 개인파산, 워크아웃 제도 등을 이용하는 이들도 줄지 않는 추세다. 작년 전국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건수는 11만707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2013년 말 0.63%에서 지난해 말 0.49%로 떨어졌는데도 ‘빚을 못 갚겠다’며 법원에 구제를 신청한 사람은 더 늘어난 것이다.


개인회생 상담센터 크레딧닥터 관계자는 "최근 개인회생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경기가 지속적으로 좋아지지 않고, 월급이 오르는 경우도 적다 보니 무리한 투자를 했던 경우나 이자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이들이 회생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회생은 개인파산면책과는 달리 자신이 직장 등 당장의 호구지책은 갖고 있으나 채무액이 많아 갚기 어려울 경우 선택하는 방안이다. 즉, 개인회생의 경우 채무자가 장래 일정한 수입이 있을 것을 전제로 한다는 점이 개인파산. 면책과의 차이점이다.


개인회생자격은 총채무액이 무담보 채무의 경우 5억원, 담보채무의 경우에는 10억원 이하여야 하며, 일정 소득이 있는 개인채무자가 선택하는 것이다. 법원으로부터 개인회생 절차에 성공하게 되면 수입 중 생계비를 제외한 일정금액을 60개월간 납부한 이후 나머지 채무에 대해서도 면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개인회생절차를 시도 했다가 한 번 기각되면 5년 동안 개인회생 신청자격이 아예 박탈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개인회생 절차를 밟아야 하고, 법률적 지식 없이 개인이 혼자 개인회생 절차를 진행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많을 수 있다.


개인회생 신청방법, 빚 빨리 갚는 방법, 개인회생 신청자격, 개인회생 신청 비용 등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고 싶은 이들은 개인회생 무료 상담센터 크레딧닥터 홈페이지(http://creditdoctor.co.kr)나 무료 개인회생·개인파산 상담전화(1666-1517)를 이용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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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로 곳곳에 뿌려진 '하얀 가루’, 눈 아닌 제설제라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눈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과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11일 눈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나 정작 눈은 오지 않았다. 12일, 출근 길에 나선 시민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록 위까지 뿌려져 있는 하얀색 가루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뭉쳐 덩어리진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흰색 가루는 눈이 아니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 미리 뿌려둔 제설제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이것도 국민의 세금인데 눈도 오지 않은 도로에다 이렇게나 많이 살포하면 어떻하냐"고 혀를 끌끌찼다. ◇사전 살포 원칙 속 과도한 제설제...잔류 오염 논란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제 살포 기준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가 원칙이다. 서울시도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완료’를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수록 살포량을 늘리고,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종류별 사용법을 구분해 적용한다. 또 적설량 예측에 따라 사전 살포량을 조정하고, 교량이나 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