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3℃
  • 구름많음강릉 10.9℃
  • 맑음서울 12.2℃
  • 흐림대전 12.0℃
  • 연무대구 11.0℃
  • 연무울산 11.2℃
  • 광주 12.2℃
  • 흐림부산 11.7℃
  • 흐림고창 10.2℃
  • 제주 10.6℃
  • 맑음강화 11.4℃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0.1℃
  • 흐림경주시 10.6℃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포토뉴스


황사 대비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 말아야...

식약처, 미세먼지 및 황사 대비 안전관리 정보 제공


봄철 중국발 황사에 대비해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콘텍트 렌즈도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콘텍트 렌즈를 작용한 다면, 외출 후에는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해줘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봄철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크는 황사와 같은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기능이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으며 제품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KF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는 KF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해 해당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KF80의 경우 평균 입자크기 0.6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입자크기 0.4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 후에는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 감소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일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된 것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두 종류 이상의 안약을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일정시간 간격(최소 5분 정도)을 두고 투약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후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사 발생 시 식재료 및 조리식품은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용기로 밀봉하고 야외에서 저장·보관 중인 식재료는 내부로 옮겨야 한다.

 

특히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미세먼지에 오염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도록 한다. 또 미세먼지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은 후에 조리하고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손세척 등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조리 기구 등에 대한 세척, 살균소독을 철저히 해 잔존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조리에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