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8.4℃
  • 맑음서울 9.9℃
  • 흐림대전 10.8℃
  • 연무대구 10.5℃
  • 연무울산 9.9℃
  • 광주 11.7℃
  • 부산 10.8℃
  • 흐림고창 9.1℃
  • 제주 10.8℃
  • 맑음강화 7.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기상청, 15일부터 오존예보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15일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오존 예보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오존 예보는 전국 18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오전 5시, 11시, 오후 5시, 11시 등 하루 4차례 발표된다. 경기도는 북·남부, 강원도는 영서·동 권역으로 세분화한다.


예보 등급은 시간당 농도(ppb)를 기준으로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4단계로 나뉜다. 좋음은 0∼30, 보통은 31∼90, 나쁨은 91∼150, 매우나쁨은 151이상이다. 예보가 나쁨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매우나쁨이면 가급적 실내활동이 권고된다.


오존은 강력한 산화제로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준다.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보등급 ‘나쁨’ 수준 (90ppb)이상의 경우 사망률이 1∼2 %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기환경기준은 1시간 평균 농도 기준으로 100ppb이며 8시간 평균 농도 기준으로는 60ppb이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120ppb 이상, 경보는 300ppb 이상, 중대경보는 500ppb 이상일 때 각각 발령된다.

  

작년 기준으로 오존 고농도 기간은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83일이었으며 이 기간 예보등급 나쁨 이상 발생 빈도는 경기남부가 83일로 가장 잦았고 강원 영동권역이 15일로 가장 적었다.


오존 예보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보와 마찬가지로 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인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오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예보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