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연휴기간 전자책 판매 늘어난다

연휴기간이 길어질수록 전자책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의 전자책브랜드인 T스토어 북스 판매량 집계 결과에 따르면 5일 연속 휴일이었던 지난 설날, 전월 대비 매출액이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매도서는 자기개발, 경제/경영 분야 판매가 두드러져 복잡한 도심과 관광지보다 나를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T스토어 북스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앞서 소개한 3권의 도서를 포함한, 200여종의 e북 도서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게끔 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황금연휴 기간인 53일까지 진행되며, 자아성찰을 위한 이벤트 대상 도서 구매 시, 구매액의 15%를 캐쉬로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T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T스토어 북스는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책 3권을 추천했다.

 

엉켜있는 생각을 풀어줄 머릿속 정리의 기술

불확실한 미래, 경쟁 구도, 가족의 건강 등 우리의 머릿속에는 다양한 고민들이 실타래처럼 엉켜있다. 엉킨 실타래를 풀어줄 방법은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저자 도마베치 히데토는 이번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감정들을 다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지식인으로 거듭나게 도와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직장 상사와 어색한 대화를 극복하고 싶거나 부족한 상식이 탄로날 고민이 있다면, 이번 연휴를 통해 극복해보자. 책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을 재구성한 내용으로 역사·경제·정치·사회 등 방대한 영역의 지식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다뤘다.

 

연휴의 마무리, 생각의 정리를 도와줄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오래 전부터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왔다. 복잡한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일정한 논리구조와 배열을 갖추어 나가기 때문이다. 나를 돌아봤던 연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시나 소설 같은 문학적 글쓰기가 아닌 에세이, 자기소개서, 블로그 포스팅 등의 실용적이며,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해 번잡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